조글로로고
올해 시중 열공급 어떨가?…기대반 우려반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2일 09시37분    조회:6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연길시의 대부분 열공급회사는 지난해에 비해 며칠 앞당겨 14일부터 보이라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16일부터 부분적 주민호들은 륙속 집안 온도 상승을 느꼈다.
주민들의 민생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열공급 온도를 담보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사이 연길시의 각 열공급기업은 200여통의 열선전화를 받았으며 문제처리률은 95%에 달했다.

기자가 료해한데 의하면 요즘 대부분의 주민호들은 그런대로 현재 연길시의 열공급에 비교적 만족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러나  아직은 바깥날씨가 별로 춥지 않기에  열공급을 조금 해도 집안 온도가 인차 올라갈수 있으므로 이제 눈이 내리고 기온이 차가워질 때의 집안 온도가 요구에 도달돼야만이  열공급 만족도를 제대로 알수 있다고 표했다.

연길시 건공가두 남원아빠트단지에 거주하고있는 장씨는 여직껏 이 구역은 열공급이 잘돼 주민들은 겨울에도 별 추위를 느끼지 못했지만 올해 음력설뒤부터 갑자기 열공급이 잘 안됐다고 한다. 열공급회사에 문의하니 회사에서 수천만원의 적자가 나서 석탄연소량을 줄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열공급시초에는 정부에서  중시하고 매체에서도 적극 폭로하기에 열공급을 제대로 하는듯하지만 어느 정도 지나면 어떨지, 올해처럼 래년 음력설뒤에 또 열공급질이 떨어지면 어떻게할지 하며 우려했다.

“석탄가격은 하락했는데 연길시의 열공급비용은 되려 평방메터당 3원씩 올랐다. 그럼 그만큼 열공급질도 올라가고 열공급시간도 늘여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 아닌가? 훈춘시는 열공급비용이 지금도 연길시보다 평방메터당 5원 낮은데도 열공급은 우리보다 더 앞당겼잖았는가?” 일부 시민들은 올해 며칠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한데 대해 당연한 일로 여겼다. 그러면서 해마다 열공급이 끝난 뒤 각 열공급회사에 대한 시민들의 열공급만족도에 대해 공개하고 열공급을 잘한 회사는 정부에서 표창하고 열공급이  시민들의 요구에 수응하지 못하는  회사는 처벌을 안기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제출했다.

“지난해 집안 온도가 18도에 도달하지 못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얼마전에 열공급온도가 표준에 도달되지 않는 용호들에 난방비를 일부 반환해준다고해서 갔더니 5%만 반환해주었다. 저희 집은 일년 난방비가 2500원인데 온 겨울 추위에 덜덜 떨었음에도 반환비용은 고작 120원 정도뿐이였다. 추위에 떤 고생에 비해 보상이 너무 작아 참 실망스럽다. 올해도 온도가 안 올라가면 열공급을 중단하고 전기사용보이라를 사용할가 고민중이다”고 연길시 진학가두 향양사회구역의 전선생은 토로했다.

해마다 연길시는 시당위, 시정부로부터 열공급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열공급판공실에서도 각 열공급회사와 함께 정상적인 열공급을 담보하기 위해 만단의 준비를 하고있지만 시민들이 열공급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적지 않다.

연길시열공급판공실의 엽광우부주임에 따르면 연길시의 열공급면적은 3000만평방메터에 달하고 난방사용호는 50만가구에 달하므로 지금 조건으로 모든 주민들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공급 초기의 주요문제는 난방시설에 물이 새거나 로화된 난방도관이  막히고 도관개페기를 열지 않아 집안 온도가 올라가지 못한 원인들이고 열공급 말기에는 바깥 기온이 좋아지면서 열공급회사에서 석탄을 상대적으로 적게 때면서 생기는 분규라고 했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 열공급초기에 비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면서 시민들이 열공급에 만족하도록 하기 위해 열공급 관련 17명의 사업일군을 7개 소조로 나눠 연길시 각 구역에 배치했으며 이들은 주민들이 반영한 문제를 빠른 기한내에 해결하기에 힘쓰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