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안중근연구회의 주최로 된 안중근의사 의거 104주년 기념활동이 지난 10월 26일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있었다.
대련시안중근연구회 박룡근회장과 리찬국 전임회장, 대련시조선족학교 계영자 전임교장,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권영호회장 등이 35명의 안중근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안중근의사를 기리는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에서 박룡근회장은 안중근, 리홍장, 이토 히로부미를 대조적으로 소개하면서 “리홍장과 이토 히로부미는 각자 자기 나라를 위해 싸웠지만 안중근은 동양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싸웠다”면서 그 위대성을 강조했다.
박회장은 “그 위대성은 안의사가 려순감옥에서 144일동안 갇혀있으면서 저술한 《동양평화론》이 유력한 증거로 된다”며 “유럽은 이미 안의사의 《동양평화론》의 사상체계를 실현하였다. 오히려 아시아는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있다”면서 유감을 표시했다.
자유토론에서 최명숙로인은 조선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라져있는 시점과 일본이 조어도를 자기 령토라고 주장하는 지금 민족영웅인 안의사의 정신을 기리지 않을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 박근혜대통령이 중국방문때 습근평주석과의 사담(私fS)에서 안의사의 유해발굴에 관한 건의를 제기, 습근평주석은 이를 수락하였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박회장은 밝혔다.
대련지사 박경상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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