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기자협회 주석,길림일보신문그룹 사장 병정(邴正)
본사 한정일, 박명화, 전춘봉 기자가 쓴 특별기획 《한국속의 중국-그 불편한 진실》 계렬보도가 제23회 중국신문상 2등상(국제전파상)을 수상하면서 길림신문사는 련속 3년 중국신문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썼다.
29일, 기자는 중국신문상 평심위원을 맡은 길림성기자협회 주석이며 길림일보신문그룹 사장인 병정(邴正)을 인터뷰했다.
기자: 본사 작품 《한국속의 중국-그 불편한 진실》 계렬보도가 제23회 중국신문상 2등상(국제전파상)을 수상하게 된 리유는 ?
병정: 국가에서는 보도의 국제전파를 아주 중시한다. 《길림신문》은 해외에 착지(落地)할수 있는 매체로 국제상에서도 일정한 영향을 일으킬수 있다.
《한국속의 중국-그 불편한 진실》 계렬보도는 실제에 심입하여 국제사회교류중 존재하는 일부 문제를 발견하고 중국을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각을 비교적 정확하게 반영하였는바 이 작품은 정면보도를 위주로 하면서도 존재하는 문제를 회피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것이 바로 이 작품이 수상하게 된 가장 중요한 리유이다.
《길림신문》이 련속 3년째 중국신문상 2등상을 수상한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번《한국속의 중국-그 불편한 진실》은 길림성 유일한 2등상이며 최고등수의 상이다. 이는 《길림신문》의 영광이고 길림일보신문그룹의 영광일뿐만아니라 나아가 길림성의 영광이다.
련속 3년 수상했다는것은《길림신문》 기자들의 신문업무자질이 높음을 말해주며 평소 신문보도사업에서 축적에 중시를 돌렸음을 말한다. 또한 신문사업일군들이 기층에 내려가고 작풍을 전변시키고 문풍을 개변(走基层、转作风、改文风)하는데서 성적을 거두었음을 말한다.
기타 매체와 비할 때《길림신문》의 가장 큰 우세가 바로 조선말 신문이고 해외판이 있다는것이다.《길림신문》해외판을 통해 우리는 해외 조선족군체 및 중한 교류, 한국의 경제, 문화, 사회 여러 면의 상황을 제때에 알아볼수 있다. 2년간의 노력을 거쳐《길림신문》해외판은 이미 든든한 기초를 다졌다. 해외에서 직접 취재한 제1자료는 집밖에 나서지 않고 앉아서 전재하는것보다 정확하고 생동하게 반영할수 있다는 큰 우세를 갖고있다.
기자: 병정사장은 일찍 길림신문사를 고찰할 때 《길림신문》을 《길림성에 발붙이고 전국을 대상하며 세계에 영향주는 신문》으로 꾸리라고 제기했다. 국제전파능력을 제고하기 위해《길림신문》은 앞으로 어떤 면에서 더 노력해야 하는가?
병정: 다음에는 중국신문상 1등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등상을 받기 위해서는 기획을 잘 세워야 하고 선재를 잘해야 한다. 선재할 때 중대의의, 특수의의가 있는 사건, 인물을 보도해야 한다.
《길림신문》일 경우 중대의의(국가에서 발생한 큰 사건)가 있는 소재보다 특수의의가 있는것을 소재로 다루는것이 수상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근년래 중국과 한국은 줄곧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는데 이는 우리가 보도를 써냄에 좋은 소재를 제공해주고있다. 량국간의 중요한 사건에 참여하는것 혹은 중국조선족을 둘러싸고 걸출한 인물사적이거나 국내외에 큰 영향을 일으킨 긍정적사건을 해외에 전파해야 한다.
중국신문상 요구는 매우 엄격하다. 편폭이 너무 길어서는 안된다. 계렬보도일 경우 괜찮지만 매 편의 편폭에 대해서도 요구가 있다. 그리고 번역을 잘해 문장질도 보장해야 한다.
길림신문 최화, 박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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