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출생후 15일밖에 안되는 한 녀자아기가 왕청진 대천촌의 한 화장실서 발견, 이튿날 아기는 발견자에 의해 입양됐다.
23일 오후 ,왕청 배초구진 주민이며 현재 연길시에서 살고있는 소씨는 왕청진 대천촌에 집 사러 갔다가 15시 40분경에 왕청현 사회보험국 북쪽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서 그는 비닐주머니에 분홍색 담요에 싼 아기를 발견했다. 아기의 곁에는 글쪽지가 있었는데 글쪽지에는 아직 미성년이라 아기를 키울수가 없어 착한 분께 부탁한다는 내용의 글과 아기의 출생날자가 2013년 10월 8일로 적혀있었다.
소씨는 즉시 110에 전화를 걸고 파출소에서는 현민정국구조관리소에 련락해 아기를 구조하도록 했다.
소씨는 아기를 입양할것을 밝혔다. 왕청현인민병원의 건강검진을 통해 아기의 건강상태는 정상이였다.
24일, 왕청현민정국 구조관리소는 소씨의 입양청구에 동의하고 해당 수속을 밟아주었다.
소씨는 《아이와의 연분이 보통이 아닌것 같아 입양할 마음이 생겼을뿐이다》고 한마디 했다.
/ 리강춘 특약기자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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