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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로씨야퇴직로인들의 “료양원” 될듯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7일 14시27분    조회: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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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매체에 의하면 중국 길림성 훈춘시에서 살고있는 로씨야 극동지구 로인들은 자신을 Ruschina라고 부르는데 영어의 Russia(로씨야), China(중국)의 합성어이다.

로씨야신문원지넷 11월 4일 보도에 의하면 로씨야 극동지구 슬라브얀카의 퇴직로인 스커워얼줴부(斯克沃尔佐夫)부부는 중국에서 만년을 보내게 될지를 생각해본적도 없었지만 지금은 훈춘에서 즐거운 일상을 보낸다고 하였다.

중국 변경도시 훈춘은 이미 로씨야 극동지구 퇴직로인의 료양원이라 부를수 있으며 최근에 훈춘에 거주한 스커워얼줴부는 2, 3시간 자동차를 타면 중로변경을 통과할수 있어 딴세상같은 일종 생활이며 여기서 "아주 적은 퇴직금으로 로시야에서 생각도 못하는 생활을 누릴수 있다"고 말하였다.

스커워얼줴부는 “우리가 처음에 훈춘에 딸을 보러 왔는데 딸은 여기서 중국어공부를 하고있고 평소에 숙사에서 숙박합니다. 우리가 여기에 오자마자 크게 놀랐어요, 우리 같은 부유하지 못한 퇴직로인이 훈춘에서 쉽게 집을 살수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비교적 좋은 80평방메터되는 3칸짜리 집을 마련했는데 그저 76만루블밖에 들지 않았으며 약 인민페 15만원입니다. 현재 인민페의 격상으로 훈춘의 주택가격도 상승하였습니다. 집을 사기 힘드면 세를 맡아도 되는데 매달 6000루블, 약 1200원 인민페이면 시중심에서 3칸짜리 좋은 집을 세맡을수 있습니다.선박수리공장을 떠나 집사람과 함께 로씨야에서 13년동안 농사에 종사, 온일 농사에 전념하다보니 주말도 없고 명절도 없었고 지어 오래동안 생일도 쇠보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딸을 보러 훈춘에 온후에야 중국의 생활이 어떠한가를 알수 있었습니다”라고 하였다.

훈춘은 중문번역으로 “봄날”의 의미이며 이 이름이 확실히 명실상부하다. 도시는 크지 않지만 아주 쾌적하고 시설이 완벽하며 휴식하기 적합하여 로씨야로인들에게 “두번째 봄”을 갖다줄수 있다. 사우나, 안마, 의료봉사 등이 구전하여 훈춘은 실로 대형료양원이 아닐수 없없으며 부유하지 못한 로씨야인들에게 소비를 감당할수 있는 적합한 곳이였다.

그는 계속하여 “우리는 주말에 사우나에서 즐기고 종합보건안마는 인민페로 250원입니다. 나이 든 녀인들이 여기에 온후 원래보다 많이 이뻐진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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