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빚 갚지 않자 화김에 불 질러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8일 11시31분    조회:41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청현의 장모는 꾸어준 돈을 돌려받을 대신 거절과 폭행을 당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불을 질러 집을 재더미로 만들고 두 사람에게 화상까지 입혔다. 일전, 왕청현인민법원은 이 사건을 접수, 처리하고 장모에게 방화죄로 유기도형 3년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장모는 2004년에 하찮은 일로 한 소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을 폭행하여 고의상해죄로 4년간 옥살이를 하다 2007년 2월에 감형을 받고 석방되였다. 석방된후 장모는 괴벽하던 성격을 개변하고 동네사람들과도 화목하게 지내면서 결혼하고 새집까지 짓고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였다. 그러던 중 동창생 오모가 버섯재배를 명의로 장모로부터 3만원을 꾸었으며 쌍방은 계약서도 체결하였다. 그런데 오모는 3만원으로 버섯재배를 한것이 아니라 망탕 먹고 노는데 탕진해 버렸다. 장모는 오모를 찾아가 빚재촉을 했으나 돈을 받을 대신 번마다 푸대접을 받았다.

2012년 9월 23일, 장모는 또 한번 오모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갚을것을 요구했으나 오모와 그의 동거녀 리모는 ”갚지 않겠으니 법에 걸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대꾸했다. 이에 화가난 장모가 오모를 찾아갔을때 오모는 이미 피했고 오모의 동생이 몇몇 친구들과 함께 나서서 장모와 시비를 걸었다. 쌍방은 말다툼이 손찌검으로 번져져 장모는 온 얼굴에 피투성이가 되도록 얻어맞고 병원에 호송되였다. 퇴원후 장모는오모에게 보복하기 위해 비닐통에 휘발유를 넣어 가지고 장모와 리모가 살고 있는 주택으로 찾았다.

장모는 휘발유를 뿌린후 라이타로 불을 달아 장모네 단층집과 옆집 류모네 집까지 재더미로 만들어 놓았다. 화재로 오모와 오모의 동거녀 리모도 경한 화상을 입었으며 직접경제손실이 3만 5555원에 달했다.

일전, 왕청현인민법원에서는 이 사건을 심리하고 장모가 타인의 생명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불을 질러 두 사람에게 화상을 입히고 두채의 가옥을 불사른 후과는 엄중하기에 방화죄가 구성된다고 인정하고 유기도형 3년징역과 함께 원고 3명에게 10만 5천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11일부터 할빈서 개최된 흑룡강성 제12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흑룡강성검찰원 서명검찰장은 흑룡강성검찰원이 지난 3년동안의 반탐오회뢰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3년동안 흑룡강성은 탐오회뢰사건 3131건을 조사 처리, 이에 관련된 인원이 4421명이다....
  • 2013-12-13
  • 지난 5월5일(일) 오후 3시 ‘중국동포 체류권 보장을 위한 동포단체 총연합(이하 총연합)’이 서울시 구로구 구로리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중국동포정책의 대전환’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그동안 말썽이 많았던 위명여권사용 동포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사면을 촉구’하기...
  • 2013-12-13
  • 의란 70대 로부부 살해 혐의자 전격 검거 연길경찰 “12.7” 강탈살인사건 해명  70대 로부부를 강탈, 살해한 혐의자가 일전 경찰에 검거되였다. 7일 오전 11시경, 연길시공안국에서는 의란진 춘광촌 촌민 박모(남, 77세)와&nb...
  • 2013-12-13
  • 한국법무부는 외국인유학생 시간제취업허가 대상을, 현행의 ‘지도교수 추천을 받은 자’에서 ‘대학 유학생 담당자 확인을 받은 자’로 개정했다.  신청 서식도 현행의 ‘외국인유학생 시간제취업 추천서’에서 ‘외국인유학생 시간제취업 확인서’(서식 하이코리아 홈...
  • 2013-12-13
  •   12월 12일, 연길시인구계획생육국과 연길시위생국에서 련합으로 에이즈병지식 보급 및 선전활동을 전개하며 여러 려관과 호텔에 통일적으로 콘돔비치상자를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에이즈병의 전파와 만연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의 안전성 및 정확한 사용방법을 널리 선전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아보호의식을 제...
  • 2013-12-13
  • 중고차를 거래할 경우 리윤이 쏠쏠하다며 동업을 제의해온 송모, 피해자의 “투자금”을 받은 뒤 감쪽같이 사라졌다.  일전, 돈화시공안국에서는 한차례의 특대사기사건을 해명했는데 혐의자는 동업을 빌미로 피해자로부터 인민페 7만 5000원을 뜯어냈다. 올해 11월,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동업자로부터 &ldq...
  • 2013-12-12
  • 겨울철에 들어서서 가스 안전사고발생률이 상승하고있습니다. 해당부문에서는 주민들이 가스안전사용에 주의를 돌릴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연길시에서만 가스폭발사고가 4건 발생했는데 전부 주민들이 가스설비를 잘못 사용했거나 로화된 설비를 사용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길시 가스열공급관리...
  • 2013-12-11
  • 길림성인적자원사회보장청은 12월 14일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장춘시 건설가 2650호에 위치한 길림성인재시장에서 제4기 장길도지역 대학졸업생 전문공익교류회를 조직한다. 길림성인재교류개발쎈터, 장춘시인재개발봉사쎈터, 길림시인재봉사쎈터, 연변주인재봉사쎈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류회에는 168개 모집단위가...
  • 2013-12-11
  • 장백세관 화학비료 밀매사건 사출 일전 백산시인민법원에서는 장백세관에서 사출한《3.22》화학비료 밀매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7명의 범죄혐의자들이 각기 형사처벌과 함께 3만원 내지 50만원의 벌금을 안았다. 그들이 밀매한 화학비료 경매액 31만 7200원과 5대의 화물차는 법에 의해 전부 몰수되였으며 이...
  • 2013-12-10
  • 연변주중급인민법원 조대해악세력사건 판결  10일, 주중급인민법원에서는 조홍군(별명: 조대해) 악세력집단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렸다. 피고인 조홍군이 유기징역 25년을 선고받고 기타 피고인 42명이 죄명과 정상에&nbs...
  • 2013-1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