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아신문 선정 2013 재한조선족사회10대뉴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3일 11시08분    조회:60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5월5일(일) 오후 3시 ‘중국동포 체류권 보장을 위한 동포단체 총연합(이하 총연합)’이 서울시 구로구 구로리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중국동포정책의 대전환’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그동안 말썽이 많았던 위명여권사용 동포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사면을 촉구’하기로 하였다.

이날부터 시작된 시위는 매주 일요일 이어졌고, 5월12일부터는 서경석 목사가 서울조선족교회에서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5월20일부터는 중국동포 50여명이 서울조선족교회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5월 26일(일)에는 서울조선족교회, 중국동포교회, 한중사랑교회, 귀한동포연합총회 등 네 개 기관대표와 소속 회원 1,000여 명이 구로리공원부터 구로구청까지 거리 시위 행진을 했다.

동포들의 시위와 농성이 계속되자 기독교계와 중국동포 단체, 이주민단체들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합류했다.

5월 31일(금)에 구로동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신상록 이사장, 안산외국인노동자의집 이정혁 소장, 이주민지원단체전국연합 김용태 사무총장, 재한여성리더스클럽 유영란 회장, 귀한동포연합총회 문민 부회장 등 20여명이 모임을 갖고, 조선족교회 중국동포 농성현장을 방문, 100여개 전국이주민단체 및 중국동포단체로 구성된 ‘중국동포 위명여권자 사면촉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6월3일에 서울출입국사무소 우기봉 단장, 같은 날 저녁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서울조선족교회로 서경석 목사 위로 차 방문하고,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마침내 6월 4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농성에 참가한 단체장들과 만나 관련 대책 제시했다. 이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위명여권, 또는 불법체류자 등에 대해서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런 발표가 나오자 같은 날 오후 8시 중국동포들은 농성을 해산하고 서경석 목사는 단식을 중단했다.

7월 4일, 시위를 주도했던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민행복세상 실현을 위한 중국동포정책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서경석 조선족교회 담임목사는 발제문을 통해 국내체류 중국동포 정책방향으로 △불법체류 동포의 사면, △F-4비자소지자, 영주권 소지자, 국적신청자에 대한 노동허가, △한국에 가족이 있는 중국동포에 대한 입국규제 해제, △기간 만료된 H-2자격 소지 동포에 대해 국내에서 체류자격 변경 허가, △영주권자와 F-4 자격 중국동포가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권리보장, △무국적동포의 국적회복, △중국에 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술교육지원, △귀한중국동포에 대한 복지지원강화 등을 제시했다.

7월18일 법무부가 "2013년 7월 22일부터 금년 말인 12월31일까지 서울 등 전국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지난해에 이어 신원불일치(현재 여권 상의 인적사항이 과거 체류 당시의 인적사항과 서로 일치하지 않는)자 자진신고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법무부가발표한 자진신고 대상은 “신원불일치자 중 무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난 해 자진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 미성년자녀 양육 등 인도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람, 대한민국 국적을 이미 취득한 사람”등으로 불법체류자의 전면사면까지 요구했던 동포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10월18일 중국동포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10월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외동포의 국내체류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외동포 전담부처의 설립 요구가 전면적으로 제기되고, “늘어나고 있는 귀환동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귀환동포 지원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0월27일 국내의 동포단체와 동포 언론사들이 총망라되어 개최한 ‘고려인 동포·중국 동포 포용을 위한 대축제’에 참가한 동포 5,000여명은 한 목소리로 ‘재외동포법의 전면 적용, 위명여권사용 등 불법체류동포의 사면, 자유왕래․자유취업․자유체류의 보장, 귀한동포지원법의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날 대회에 격려차 참가한 여야 의원들은 “중국동포, 고려인동포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동포들의 요구에 화답했다.

   
▲ 10월18일 '축제' 당일, 새누리당 황우여대표 등 다수 국회의원 참가 동포들 격려
<중국동포 고려인동포 체류권 보장 시위 및 대축제> 일지

 

5월 5일(일) ‘중국동포 체류권 보장을 위한 동포단체 총연합’이 서울시 구로구 구로리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중국동포정책의 대전환’을 정부에 촉구하는 시위를 시작. 매주 일요일 집회를 계속 갖기로 함.

5월 12일(일) 구로리공원 시위 계속. 서경석 목사 조선족교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 시작

5월 19일(일) 구로리공원 시위 계속.

5월 20일(월) 중국동포 50여명 조선족교회서 농성 시작

5월 26일(일) 서울조선족교회, 중국동포교회, 한중사랑교회, 귀한동포연합총회 등 네 개 기관대표와 소속 회원 1,000여 명, 구로리공원부터 구로구청까지 거리 시위 행진.

5월 31일(금) 구로동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신상록 이사장, 안산외국인노동자의집 이정혁 소장(뒷줄 안경쓴 이), 이주민지원단체전국연합 김용태 사무총장, 재한여성리더스클럽 유영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귀한동포연합총회 문민 부회장 등 20여명이 모임을 갖고, 조선족교회 중국동포 농성현장을 방문, 100여개 전국이주민단체 및 중국동포단체로 구성된 ‘중국동포 위명여권자 사면촉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

6월 3일(월) 오후에 서울출입국사무소 우기봉 단장, 저녁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오른쪽)가 조선족교회로 서경석 목사 위로 차 방문, 단식 중단 요청.

6월 4일(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농성에 참가한 단체장들과 만나 관련 대책 제시. 위명여권, 또는 불법체류자 등에 대해서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 발표. 오후 8시 중국동포 농성 해산, 서경석 목사 단식 중단.

7월 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민행복세상 실현을 위한 중국동포정책방향 세미나’개최. 좌장을 맡은 서경석 조선족교회 담임목사, 발제문을 통해 국내체류 중국동포 정책방향으로 △불법체류 동포의 사면, △F-4비자소지자, 영주권 소지자, 국적신청자에 대한 노동허가, △한국에 가족이 있는 중국동포에 대한 입국규제 해제, △기간 만료된 H-2자격 소지 동포에 대해 국내에서 체류자격 변경 허가, △영주권자와 F-4 자격 중국동포가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권리보장, △무국적동포의 국적회복, △중국에 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술교육지원, △귀한중국동포에 대한 복지지원강화 등 제시.

7월18일(목) 법무부, 2013년 7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등 전국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지난해에 이어 신원불일치(현재 여권 상의 인적사항이 과거 체류 당시의 인적사항과 서로 일치하지 않는)자 자진신고센터 추가 운영 발표.

자진신고 대상으로 “신원불일치자 중 무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난 해 자진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 미성년자녀 양육 등 인도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람, 대한민국 국적을 이미 취득한 사람” 등 한정.

10월18일(금)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명연(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의 주최로 ‘재외동포의 국내체류지원 정책 토론회’ 개최. 이날 재외동포 전담부처의 설립 요구가 전면적으로 제기되고, 늘어나고 있는 귀환동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귀환동포 지원 기본법’ 제정 필요성 제기.

10월27일(일) 국내의 동포단체와 동포 언론사들이 총망라되어 ‘고려인 동포·중국 동포 포용을 위한 대축제’ 개최. 동포 5,000여명 한 목소리로 ‘재외동포법의 전면 적용, 위명여권사용 등 불법체류동포의 사면, 자유왕래․자유취업․자유체류의 보장, 귀한동포지원법의 제정’ 등 요구. 대회에 격려차 참가한 여야 의원들, “중국동포, 고려인동포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동포들의 요구에 화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11일부터 할빈서 개최된 흑룡강성 제12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흑룡강성검찰원 서명검찰장은 흑룡강성검찰원이 지난 3년동안의 반탐오회뢰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3년동안 흑룡강성은 탐오회뢰사건 3131건을 조사 처리, 이에 관련된 인원이 4421명이다....
  • 2013-12-13
  • 지난 5월5일(일) 오후 3시 ‘중국동포 체류권 보장을 위한 동포단체 총연합(이하 총연합)’이 서울시 구로구 구로리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중국동포정책의 대전환’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그동안 말썽이 많았던 위명여권사용 동포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사면을 촉구’하기...
  • 2013-12-13
  • 의란 70대 로부부 살해 혐의자 전격 검거 연길경찰 “12.7” 강탈살인사건 해명  70대 로부부를 강탈, 살해한 혐의자가 일전 경찰에 검거되였다. 7일 오전 11시경, 연길시공안국에서는 의란진 춘광촌 촌민 박모(남, 77세)와&nb...
  • 2013-12-13
  • 한국법무부는 외국인유학생 시간제취업허가 대상을, 현행의 ‘지도교수 추천을 받은 자’에서 ‘대학 유학생 담당자 확인을 받은 자’로 개정했다.  신청 서식도 현행의 ‘외국인유학생 시간제취업 추천서’에서 ‘외국인유학생 시간제취업 확인서’(서식 하이코리아 홈...
  • 2013-12-13
  •   12월 12일, 연길시인구계획생육국과 연길시위생국에서 련합으로 에이즈병지식 보급 및 선전활동을 전개하며 여러 려관과 호텔에 통일적으로 콘돔비치상자를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에이즈병의 전파와 만연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의 안전성 및 정확한 사용방법을 널리 선전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아보호의식을 제...
  • 2013-12-13
  • 중고차를 거래할 경우 리윤이 쏠쏠하다며 동업을 제의해온 송모, 피해자의 “투자금”을 받은 뒤 감쪽같이 사라졌다.  일전, 돈화시공안국에서는 한차례의 특대사기사건을 해명했는데 혐의자는 동업을 빌미로 피해자로부터 인민페 7만 5000원을 뜯어냈다. 올해 11월,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동업자로부터 &ldq...
  • 2013-12-12
  • 겨울철에 들어서서 가스 안전사고발생률이 상승하고있습니다. 해당부문에서는 주민들이 가스안전사용에 주의를 돌릴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연길시에서만 가스폭발사고가 4건 발생했는데 전부 주민들이 가스설비를 잘못 사용했거나 로화된 설비를 사용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길시 가스열공급관리...
  • 2013-12-11
  • 길림성인적자원사회보장청은 12월 14일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장춘시 건설가 2650호에 위치한 길림성인재시장에서 제4기 장길도지역 대학졸업생 전문공익교류회를 조직한다. 길림성인재교류개발쎈터, 장춘시인재개발봉사쎈터, 길림시인재봉사쎈터, 연변주인재봉사쎈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류회에는 168개 모집단위가...
  • 2013-12-11
  • 장백세관 화학비료 밀매사건 사출 일전 백산시인민법원에서는 장백세관에서 사출한《3.22》화학비료 밀매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7명의 범죄혐의자들이 각기 형사처벌과 함께 3만원 내지 50만원의 벌금을 안았다. 그들이 밀매한 화학비료 경매액 31만 7200원과 5대의 화물차는 법에 의해 전부 몰수되였으며 이...
  • 2013-12-10
  • 연변주중급인민법원 조대해악세력사건 판결  10일, 주중급인민법원에서는 조홍군(별명: 조대해) 악세력집단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렸다. 피고인 조홍군이 유기징역 25년을 선고받고 기타 피고인 42명이 죄명과 정상에&nbs...
  • 2013-1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