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0일 오전 9시, 장춘 만룡호텔에서 중국조선족의 대표적 사회단체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전국조선족사회단체사업포럼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참가자들이 대표성이 있고 차원이 높으며 연구토론 내용이 중대하고 탐색분야가 광범하여 전국 조선족사회단체 사업 연구토론의 새 시대를 열었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전국 조선족사회단체 책임자들이 《헌신하는 정신으로 사회단체 활동에 임하며 단체들이 민족문화창달에 선수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였다.
홍길남
오장권
황유복
전평선
김의진
김일호
김학천
30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의 주최로 개최된 전국 조선족사회단체 사업연구토론회에는 전국의 대표적인 25개 조선족사회단체 단체의 책임자와 조선족대표적 언론사 그리고 정부해당부문 책임자 등 50여명이 모여 당면 조선족사회단체조직이 운영경험을 교류하고 부딪친 과제를 연구하고 앞으로 방향을 화두로 교류를 진행하고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은 그동안 전국 조선족사회단체조직간에 과학적인 소통과 교류가 부족하고 협조기제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며 이에 우리는 오늘 한자리에 모여 중대한 문제를 참답게 고민하고 관건적인 인식을 도출해내고 단체간 협조기제를 만들어 조선족사회조직의 발전방향을 탐색하는데 있다고 개최목적을 피로했다. 그러면서 18차 당대회이래 조선족사회조직의 발전방향을 연구하고 객관적 사업법칙을 파악하며 사회단체조직이 건전하고 과학적이며 가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면에서 탐색하기 위한데 이번 포럼의 력점을 두었다고 소개한다.
길림성조선족과학기술총회 수석부회장 오장권의 환영사에 이어 오전 기조발언에서 선후로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명예회장 황유복, 전국조선족로인협회련의회 회장 전평선,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김의진, 천진시조선족상회 회장 김일호, 연변문화예술발전추진회 회장 김학천이 본 단체의 사업경험, 사업사로를 소개하고 부딪쳤던 문제와 해결책을 공유하고 앞으로 진로를 모색했다.
오후 진행될 자유토론에서는 여러 책임자과 관계자들이 향후 조선족사회단체의 발전과 대안에 대하여 토론을 벌이게 된다.
참가자들은 18차 당대회와 18차 3중전회의 승리적개최는 조선족사회단체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였는바 조선족사회단체조직 사업은 새로운 형세, 새로운 과업에 부딪쳤다며 이번 포럼이 개최는 아주 필요하고 참으로 적시적인 모임이다고 한결같이 찬사했다. 또 향후 이번 포럼을 계기로 조선족 여러 사회단체간 공조하고 협력하여 조선족사회단체조직을 옳바르게 이끌어 중국꿈 민족꿈을 이룩하는데 더 긴밀히 협력하고 힘을 모으자고 합의했다.
이날 포럼은 길림신문사 사장 홍길남의 사회로 진행되였으며 중국조선족과학기술사업자협회,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중국조선족로인협회,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북경시조선족기업가련의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북경조선족애심녀성네트워크,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성조선족애심조학경로기금리사회, 대련금주신구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 료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길림성조선어학회,길림성문련민속학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문화예술발전촉진회,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연길해외귀국자창업협회, 길림신문발전연구회,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등 동북3성과 북경, 천진 지역을 위주로 조선족사회단체를 이끄는 25개 단체의 책임자와 길림성민위, 장춘시민위의 지도자, 중국국제라지오방송 동북아중아센터, 흑룡강신문사, 료녕조선문보, 길림신문사,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등 조선족 언론매체 책임자가 참석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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