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서 환자를 잘 보살피는 마음이 으뜸이라는 리련화의사는 2013년도 <연변 좋은사람>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의사에서 간호사, 약제사까지 일인 다역을 소화하면서 찾아오는 환자들을 보살피려면 피곤할 때도 많지만 리련화는 매일이다싶이 위생소로 출근합니다. |
환갑을 훨씬 넘겼지만 리련화 의사는 36년전 처음 의사가운을 입었을 때 초심을 잃지 않고 고명한 의술과 고상한 의덕으로 촌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
리련화 의사는 1976년 연변대학 의학원을 졸업하고 공농촌 위생소에서 일하다 90년대중반부터 지금까지 홀로 위생소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리련화 의사의 한해 문진차수는 무려 3천여차를 웃돌지만 지난 40여년 의료사고가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고상한 의술만큼 의덕도 뛰여났습니다. 공농촌 환자중 90%이상은 로인이거나 장애인인데 리련화의사는 이들의 주사비와 왕진비를 받지않고 있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원홍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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