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악세력 두목 조홍군에게 유기징역 25년 선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0일 19시53분    조회:68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중급인민법원 조대해악세력사건 판결 

10일, 주중급인민법원에서는 조홍군(별명: 조대해) 악세력집단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렸다. 피고인 조홍군이 유기징역 25년을 선고받고 기타 피고인 42명이 죄명과 정상에 따라 6개월부터 20년까지의 유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료해한데 의하면 피고인 조홍군은 고의상해혐의로 지난해 5월 공안부문에 형사구류되였고 같은해 6월 체포비준되였다. 길림성제조부동산유한책임회사 집행리사 겸 경리이며 북경신제조원림경관공정유한회사 법인대표 겸 총경리인 조홍군은 1998년이래, 강국명, 학동청, 진가가, 리문화 등 수십명의 성원으로 구성된 악세력집단을 무어 연길시에서 사단을 일으키고 집단패싸움을 했으며 고의상해, 비법구금 등 위법행각을 벌였다.

검찰측은 조홍군 악세력집단의 집단패싸움, 고의상해, 공갈협박 등 146건에 달하는 범죄사실을 확인했고 이는 형법에서 엄금하는 18가지  죄명에 해당된다며 법원에 기소장을 냈다.

사건에 대한 심리를 거쳐 주중급인민법원은 피고인 조홍군은 악세력집단을 조직, 운영하면서 대량의 위법, 범죄활동을 진행했음으로 깡패성집단 조직, 령도죄에 해당되며 우두머리로서 악세력조직의 전부 범행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인정했다. 뿐만아니라 사단도발죄(寻衅滋事罪), 고의상해죄, 무리싸움죄 등 8가지 죄에 해당되며 수죄를 합병해 피고인 조홍군에게 유기징역 25년을 선고하고 개인재산 3050만원을 몰수하며 벌금 104만원을 부과한다고 판결했다.

판결이 끝난후 조홍군은 법정에서 상소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리호 기자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 60대 자산가 송모(67)씨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을 경찰이 확보했다. 경찰은 40대 중후반에 키 180㎝ 정도의 중국인 또는 조선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부동산 업체 대표로 수천억원대 자산가인 송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쯤 서...
  • 2014-03-07
  • 온라인을 통해 인생의 동반자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있다. 이에 힘입어 다양한 결혼중개사이트가 우후죽순마냥 생겨나고있는데 로맨스를 빙자한 사기가 판을 치고있어 우려된다. 불법자들은 결혼중개사이트를 통해 사기대상을 물색한 뒤 달콤한 구애작전을 펼쳐 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각종 핑게를 대며 돈...
  • 2014-03-06
  • 출입국관리사무소 명칭이 업무 영역 확대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해 오는 6월부터 '지방출입국·외국인청'으로 바뀐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이 지난해 말 출입국관리사무소 명칭 변경을 내용으로 발의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6월부...
  • 2014-03-06
  • 검찰 ‘간첩사건’ 진술 확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재판에 검찰이 증거로 제출했던 중국 공문서(3건) 중 하나를 국가정보원의 조선족 협력자가 임의로 작성해 관인(官印)까지 직접 찍은 정황을 검찰 진상조사팀이 포착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대공수사를 담당하는 국정원 직원들이 국가보안법...
  • 2014-03-06
  • 북산가두 뢰봉반에 새로 가입한 성원들이 반기를 휘날리며 뢰봉정신을 이어갈것을 다지고있다. 3월5일, 51번째로 맞는 《뢰봉따라배우기 기념일》을 맞으면서 연길시 및 북산가두 《뢰봉따라배우기지원봉사활동월》행사가 정식 가동됐다. 연길시 및 북산가두《뢰봉따라배우기지원봉사활동월》행사는 연길시당위선전부...
  • 2014-03-05
  • [춘천=뉴시스] 조명규 기자 = 강원 원주시의 한 대학원을 졸업한 A(28·여)씨는 '코리안 드림'을 안고 온 중국 지린성 옌볜주 출신 재중동포, 일명 조선족이다.   4년이라는 유학생활 동안 A씨가 느낀 한국은 편견과 차별이라는 높은 벽이 가로막고 있었다.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는 직장마다 능력과는...
  • 2014-03-05
  •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악성코드를 심은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로 중국 헤이룽장성 출신 조선족 현금인출 총책 A(26) 씨와 인출책 B(22)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양도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 2014-03-04
  • 문민,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회장 연 초부터 국내체류 동포 문제가 주요 정당에서 정책이슈로 떠오른 모양이다. 더 이상 중국동포의 문제를 미루어서는 안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2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금요일 차례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특히 양 정당 모두 최고위원들이 직접 중국동포 문제 해결을 위해...
  • 2014-03-04
  • 2일 오후 4시쯤 시내버스에 8년동안 모은 돈 두고 내려… 신속한 조치로 찾아 (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2일 오후 4시쯤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 안중파출소(소장 이무송)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버스에 수천만원을 두고 내린 중국 동포 P씨(63)의 돈을 신속한 조치로 찾아줘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왼...
  • 2014-03-04
  • 돈화시 공안기관에서 특대절도사건을 해명하고 장전을 전부 추납했습니다. 지난 2월 18일, 돈화시 민주가 한 목기공장 종업원 류녀사는 들가방에 넣어뒀던 저금통장이 잃어진것을 발견했습니다.  류녀사가 은행에 가서 분실수속을 하던 과정에 은행종업원은 카드안의 돈 4만원이 한달전에 전부 인출됐다고 말했습니다...
  • 2014-03-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