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韩 삼류 성형의사, 中서 의료행위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3일 10시10분    조회:43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선양(沈阳)에서는 한국에서 온 '유명'성형외과 의사들의 성형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중국내 의료 자격증을 갖추지 않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인민일보(人民日报)가 최근 밝혔다.

  일부 미용실들이 한국의사들의 알선 중간책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의료업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은 신참의사들까지 불러들이고 있어 의술사고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한 여대생(22세)은 8000위안을 들여 성형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입이 변형되어 사람들 앞에 나서질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여성은 10만 위안 이상을 지불하고 성형수술을 받았으나, 안면비대칭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그녀는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한국 스타일 쌍커풀 수술'후 눈이 감기지 않아

  올해 6월 장(张)씨 (28세)는 '한국스타일 썽커풀 수술'이라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3만 위안에 한국 '유명의사'에게 썽커풀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두 눈이 감기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수술도중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까지 절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찾았으나, 의사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결국 그녀는 수 만위안을 더 들여 수차례 회복수술을 받아야 했다.

  랴오닝성(辽宁省) 미용협회 청리궈(程利国) 회장은 "일부 미용실에서는 한국 성형업계 유명의사라고 내세우며 광고하고 있지만, 사실 이들은 한국의 2,3류 의사들이다. 성형업계 최고급 의사는 한국에서도 소수에 불과하고, 이들은 한국에서도 스케줄이 바쁜데 중국까지 와서 수술할 시간이 있겠느냐? 일부 경험이 없는 신참의사들이 수련을 위해 중국에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고정직으로 근무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단 사고가 나면 법적 추궁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다수 한국의사, 중국에서 불법 의료행위

  선양시에는 다수의 성형전문 병원들이 '한국의사' 진료라는 광고를 크게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일부 성형기관은 돈을 챙기는 목적으로 '한국의사'들을 내세우고 있으며, 간단한 썽커풀 수술의 경우 일반 공립병원에서는 3000~5000위안에 불과한 것이 여기에서는 3만~5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용광고에 '한국 성형업계의 대부', '성형 마법사' 등의 광고로 고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의료자격증을 갖추지 않은 미용실에서 중개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고객이일정 규모까지 모집되면, 한국의사를 몰래 불러들여 호텔이나 사무실을 빌려 집단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지하수술'은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의사와 중개업자를 찾아낼 방법이 없어 보상받을 길이 없다.

  중국의 '해외의사의 국내 단기 의료행위 임시관리방법' 제3조 규정에 따르면, 해외의사가 중국에 서 단기간 의료행위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해외의사 단기 의료행위 허가증'을 획득해야만 한다.

  현재 선양에서 성형수술을 하고 있는 한국의사들은 20명 내외에 이른다. 그러나 선양시 위생국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의료미용기관 단기 의료행위 자격증을 지닌 한국의사는 2명에 불과하다. 즉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한국의사들이 태반이라는 설명이다.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차 유리를 부수고 수십차 절도행각을 벌인 범죄혐의자 왕모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연길시 하남가 여러 소구역에서  차내 물품이 잃어진 절도사건이 륙속 발생했습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자가용 차문유리는 모두 정도부동하게 파손돼 있었습니다.  수사에...
  • 2014-04-03
  • 장바구니부담의 영향으로 알뜰쇼핑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최근 여러 슈퍼마켓에서 류통기한이 림박했거나 신선도가 감소한 식품을 할인가 혹은 묶음으로 판매하는 전략으로 인기를 누리고있다. 1일, 연길백화슈퍼마켓 한 남새코너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퇴근시간대에 맞춰 반가에 내놓은 신선도가 다소 떨어진 시금치, ...
  • 2014-04-03
  • 봄철에 들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러가지 산나물, 산버섯이 돋아나고있는 가운데 주식품안전판공실에서 유독산나물 식중독 주의보를 발부했다. 해마다 우리 주에서 정도부동하게 산나물, 산버섯 식중독사건이 나타나고있는데 대비해 일전 주식품안전판공실은 시민들에게 봄, 여름철 산나물, 산버섯 채집에 각별히 신중...
  • 2014-04-03
  •    자료사진 출처 네이버 태어난 지 5시간도 안 된 자신의 아기를 성당 앞에 버린 비정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딸을 버린 혐의(영아유기)로 중국인 A(3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15일 오전 2...
  • 2014-04-02
  • 김문학 자료사진   재일조선족비교문화학자 김문학씨가 3월 27일 심양에서 국제안중근기념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되였다. 국제안중근기념협회는 지난 2004년 3월 26일, 중국, 한국, 미국, 일본, 폴란드 등 여러 나라의 뜻있는 동포들에 의해 설립되였다.  지난 2005년부터 국제안중근기념협회 일본지회장을 맡아...
  • 2014-04-02
  • 3월 7일, 출국을 앞둔 장모는 대련공항에서 변방사업일군에게 출국제지 당했다. 사업일군이 제시한 룡정시인민법원 집행재정서와 집행협조통지서를 본 장모는 그제야 자신이 채무회피행위로 출국제한조치를 당했음을 알았다. 2002년, 장모는 채무분쟁으로 소송에 휘말렸고 법원의 조정을 거쳐 원고 한모한테서 빌린 돈 1만...
  • 2014-04-02
  • 청명 성묘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에 4월 5일에 장의관과 묘지(경도릉원)으로 운행하는 선로뻐스를 배치한다. 성묘객들은 아침 5시 30분부터 연변병원동쪽에서 장의관, 경도릉원에 가는 뻐스를 리용할수 있다. 연변병원 동문-장의관, 연변병원 동문-묘지(경도릉원)의 뻐스표는 2원이고 경도릉...
  • 2014-04-02
  • 심양주재 한국 총령사관 4월1일부터 시행되는 외국국적동포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에 따라 령사관에서 그동안 발급해 오던 C-3-1사증 중 ▲제조업 등에 2년 이상 종사한 방문취업조선족의 가족초청 ▲방문취업 만기자 중 완전출국일 기준 만55세 이상~60세 미만인 사람 ▲방문취업 만기자 중 완전출국일 기준 만55세 미만인 사...
  • 2014-04-02
  • 심양주재 한국 령사관(이하 령사관)은 한국법무부 외국국적동포 정책개선 지침에 따라 4월1일부터 60세 미만 조선족들에게 동포방문사증(체류기간 90일, 유효기간 3년)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령사관에 따르면 이 지침에 따른 시행과정에서 일시적인 사증업무폭증이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사증신청예약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기...
  • 2014-04-02
  •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할수 있는 QQ, 올해초 2억명을 웃도는 사용호를 보유하면서 “국민채팅도구”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거기에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까지 합세하다보니 사용호는 장소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채팅을 즐길수 있다. QQ의 채팅기능중에서 요...
  • 2014-04-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