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졌고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투숙객이 맞아 숨졌다. 일전, 왕청현공안국에서는 한차례의 상해치사사건을 해명하고 려관업주인 주모를 검거했다.
지난해 12월 25일, 왕청현공안국에서는 현내의 한 려관에서 상해사건이 발생했는데 피해자가 병원으로 호송되던 중 상처가 깊어 사망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를 접한 왕청현공안국에서는 즉시 경찰을 파견해 수사를 펼쳤다.
현장조사와 일련의 방문수사를 통해 경찰은 사건발생당일 피해자 마모가 투숙등록 과정에서 려관 업주인 주모와 시비가 생겼고 몸싸움을 벌리던 중 주모가 마모를 구타한후 도주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모가 아직 마모의 사망소식을 접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경찰은 주모의 친척을 동원해 공안부문에서 상술한 사건을 치안사건으로 처리하니 주모더러 협조하라고 했다. 30분뒤 주모가 사건현장에 나타났고 대기하고있던 경찰들은 즉시 그를 검거했다.
심사에서 주모는 사건발생당일 투숙객 마모와 등록문제로 다투었고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마모를 구타하고 도망쳤다고 시인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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