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아침기온 령하 21도로,"춥다 추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14일 09시14분    조회:39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춥다 추워!”동장군 기승,아침기온 령하 21도로


13일 아침 8시 반, 실시간 기온이 섭씨 령하 21도로 떨어지는 강추위로 연길시가 꽁꽁 얼었다. 출근길에 오른 “중무장”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있다.

“동장군”의 습격으로 방한용품으로 몸을 칭칭 감싸고 눈만 내놓은채 행인들이 갈길을 재촉한다.찬바람을 막아보려고 옷섶을 여미여 봐도 별소용 없다는 표정이다.한참이나 기다려도 택시를 잡지 못해 얼어드는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도 보인다.

지난주에 비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부분 연길시 시민들의 입에선 “너무 춥다!”는 말이 끊기지 않는다. 바깥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온도가 내려가 회사원들이 문을 걷어닫기에 바쁘다.

추운 날씨때문에 택시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 택시기사들이 쾌재를 부른다.찬바람과 함께 스모그가 없어지면서 도심의 하늘이 맑고 푸르다. 여느때와 달리 맑은 공기때문에 부르하통하에서 스키나 스케트를 타는 사람들이 추위를 잊은듯했다.

연길시환경보호국 환경검측소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기압이 높으면 맑은 날이 지속되고 찬기류가 들이닥치면 공기는 맑아지게 된다. 이는 기류와 함께 생성된 바람이 기존 오염물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주기때문이라고 전했다.

기상부문에서는 이번 강추위는 주말에 가서 기세가 한풀 꺾일것으로 내다보았다. 

글·사진 박은희 기자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 60대 자산가 송모(67)씨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을 경찰이 확보했다. 경찰은 40대 중후반에 키 180㎝ 정도의 중국인 또는 조선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부동산 업체 대표로 수천억원대 자산가인 송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쯤 서...
  • 2014-03-07
  • 온라인을 통해 인생의 동반자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있다. 이에 힘입어 다양한 결혼중개사이트가 우후죽순마냥 생겨나고있는데 로맨스를 빙자한 사기가 판을 치고있어 우려된다. 불법자들은 결혼중개사이트를 통해 사기대상을 물색한 뒤 달콤한 구애작전을 펼쳐 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각종 핑게를 대며 돈...
  • 2014-03-06
  • 출입국관리사무소 명칭이 업무 영역 확대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해 오는 6월부터 '지방출입국·외국인청'으로 바뀐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이 지난해 말 출입국관리사무소 명칭 변경을 내용으로 발의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6월부...
  • 2014-03-06
  • 검찰 ‘간첩사건’ 진술 확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재판에 검찰이 증거로 제출했던 중국 공문서(3건) 중 하나를 국가정보원의 조선족 협력자가 임의로 작성해 관인(官印)까지 직접 찍은 정황을 검찰 진상조사팀이 포착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대공수사를 담당하는 국정원 직원들이 국가보안법...
  • 2014-03-06
  • 북산가두 뢰봉반에 새로 가입한 성원들이 반기를 휘날리며 뢰봉정신을 이어갈것을 다지고있다. 3월5일, 51번째로 맞는 《뢰봉따라배우기 기념일》을 맞으면서 연길시 및 북산가두 《뢰봉따라배우기지원봉사활동월》행사가 정식 가동됐다. 연길시 및 북산가두《뢰봉따라배우기지원봉사활동월》행사는 연길시당위선전부...
  • 2014-03-05
  • [춘천=뉴시스] 조명규 기자 = 강원 원주시의 한 대학원을 졸업한 A(28·여)씨는 '코리안 드림'을 안고 온 중국 지린성 옌볜주 출신 재중동포, 일명 조선족이다.   4년이라는 유학생활 동안 A씨가 느낀 한국은 편견과 차별이라는 높은 벽이 가로막고 있었다.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는 직장마다 능력과는...
  • 2014-03-05
  •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악성코드를 심은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로 중국 헤이룽장성 출신 조선족 현금인출 총책 A(26) 씨와 인출책 B(22)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양도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 2014-03-04
  • 문민,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회장 연 초부터 국내체류 동포 문제가 주요 정당에서 정책이슈로 떠오른 모양이다. 더 이상 중국동포의 문제를 미루어서는 안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2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금요일 차례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특히 양 정당 모두 최고위원들이 직접 중국동포 문제 해결을 위해...
  • 2014-03-04
  • 2일 오후 4시쯤 시내버스에 8년동안 모은 돈 두고 내려… 신속한 조치로 찾아 (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2일 오후 4시쯤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 안중파출소(소장 이무송)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버스에 수천만원을 두고 내린 중국 동포 P씨(63)의 돈을 신속한 조치로 찾아줘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왼...
  • 2014-03-04
  • 돈화시 공안기관에서 특대절도사건을 해명하고 장전을 전부 추납했습니다. 지난 2월 18일, 돈화시 민주가 한 목기공장 종업원 류녀사는 들가방에 넣어뒀던 저금통장이 잃어진것을 발견했습니다.  류녀사가 은행에 가서 분실수속을 하던 과정에 은행종업원은 카드안의 돈 4만원이 한달전에 전부 인출됐다고 말했습니다...
  • 2014-03-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