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에서 포착한 14번째 동북범 영상자료
중앙TV뉴스채널에서 근일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에서 제공한 2013년의 동북범, 표범영상자료를 방송해 국내외의 광범한 주목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과학연구선전교육중심의 랑건민주임에 의하면 중앙TV에 내놓은 동북범, 표범 영상자료는 보호구관리국, 국제야생생물보호학회(WCS), 국가림업국 고양이과연구중심에서 련합으로 감측해낸 과학연구성과이며 이는 동북범, 표범 등 멸종위기에 처한 물종에 대한 보호에 매우 중요한 추동역할을 일으키고있다.
랑건민에 따르면 2013년 보호구관리국에서 포착한 동북범, 표범 출몰차수는 40여차다. 영상화면이 선명하고 흥미로우며 동북범이나 표범들의 움직임을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한다.
동북범이나 표범의 수량도 2012년보다 선명히 늘어났는바 보호구 마적달보호소 200평방킬로메터 구역내에서만 동북범 5마리의 움직임이 포착되였다고 한다.
2013년 훈춘지역에서는 도합 4곳에서 어미동북범이 새깨범들을 거느리고 다닌 족적을 발견했다. 가장 선명한 한차례는 삼도구림장구역에서 어미범 한마리가 새끼범 3마리를 거느리고 다닌것을 발견한것이다. 얼마전 보호구관리국 청룡대보호소관할구역에서 동시에 4마리 동북범이 활동한 발자욱을 발견했는데 전문가들은 연구를 거쳐 이 4마리 동북범은 가능하게 한마리 어미범과 곧 독립생존할수 있는 3마리 아성체(亚成体)동북범일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어미범 한마리가 새끼 3마리를 거느린 사실, 이렇게 높은 동북범 사름률은 매우 드문 일이다》며 랑건민은 다년간의 감측성과로부터 훈춘지역은 중국동북범야생종군을 회복할수 있는 생태대가 이미 형성되였으며 완전히 중국야생동북범확충번식종원(种源)기지로 될수 있음을 알수 있다고 한다.
동북범과 표범에게 보다 안전하고 헌헌하며 아름다운 서식지를 마련해주기 위해 보호구 사업일군들은 대규모적인 반포렵청산작업을 다그치고있는중이라고 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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