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으며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둔하고있는 장백공안변방대대의 장병들이 당지에 홀로 계시는 조선족 독거로인들을 위문, 그들에게 초롱불과 입쌀, 밀가루와 과일 등 여러가지 위문품을 사다주었으며 또 정월대보름에 먹는《오곡밥》, 탕원(汤圆), 과주리 등 맛나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면서 로인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드렸다.
점심식사후 부대장병들은 로인들의 집에 붉은 초롱을 달아주고 가족들을 조직해 로인들과 함께 윷놀이, 화투놀이로 즐겼으며 저녁에는 춤추고 노래부르며 로인들의 신체건강과 만년행복을 축원, 로인들로 하여금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했다.
아래 사진은 부대장병들이 조선족 독거로인들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즐겁게 보내고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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