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울산거주 외국인 조선족이 가장 많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0일 10시16분    조회:45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울산에 사는 외국인은 조선족이 가장 많고, 이들은 주로 울주군 온산읍과 남구 야음장생포동 등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국적별 외국인의 거주지역이 직업이나 주택유형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눠지고 있어 이를 토대로 글로벌 빌리지 조성과 정주환경 개선 등 체류족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제언이다.

울산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 김문연 실장·정현욱 기획팀장, 문화사회연구실 김상우 부연구위원은 9일 이런 내용이 담긴 ‘외국인 거주자의 공간적 입지 특성과 결정요인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에 사는 외국인은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이 전체의 3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 15.6%, 중국 8.2%, 스리랑카 5.2% 순으로 나타났다.

조선족은 단순 노동을 하는 비율이 높고 주로 온산읍과 야음장생포동에 집중 거주했다. 중국인은 결혼과 유학생이 많아 대학이 있는 남구 무거동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노동자가 많은 동남아인들은 산업단지와 공업지역 주변에, 북미나 유럽의 외국인은 주로 전문직 종사자로 도심과 동구 방어동, 남목 2동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이들 외국인들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고 1인 가구와 월세·사글세 비중이 큰 공단 지역이나 노후 주거지에 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현욱 기획팀장은 “외국인이 많이 사는 야음장생포동, 온산 덕신리, 동구 방어동 일대를 울산의 대표적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선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특히 외국인이 사는 곳을 유형화해 특성별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동자가 많은 곳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외국인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인력이 사는 곳은 외국인 학교와 관련 시설 확충하는 등 궁극적으로 글로벌 빌리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경상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한국 정부가 조선족에 대한 입국 기회를 대폭 확대하면서 중국 현지에서 비자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9일 주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새로 도입된 동포방문비자(C-3-8)가 발급됨에 따라 전체 중국동포 비자의 90%가량을 심사·처리하는 선양 총영사관에는 11만 건이 넘...
  • 2014-04-09
  • 지하철 7호선 대림역 11번 출구로 나가면 이색적인 풍경을 보게 된다. 한자로 된 간판이 곳곳에 걸려 있고 중국음식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코를 찌른다. 지난 6일, 중국동포가 모여 산다는 이른바 '대림동 중국시장'에 다녀왔다. 중국 현지 사람들도 알 만큼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왁자지...
  • 2014-04-09
  •   8일 부산연제경찰서가 증거물로 압수한 장물판매 대금과 스마트폰 100여대.(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중국에 중개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장물스마트폰을 대량매입해 수십억원 상당을 밀반출한 기업형 장물 밀반출단들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김성수)는 8일 도난이나 분실된 장물 스마...
  • 2014-04-09
  •   4월 2일, 연길시 락원사회구역에 살고있는 한선생이 “연변조간”신문사의 열선전화 2900119에 전화를 걸어 최근에 자기의 집에 열공급이 리상적이지 못한 까닭에 낮에도 집안에서 따뜻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반영했다.   한선생의 말에 따르면 최근 한단계 시간 집안이 온도가 시종 올라가지 못하고있...
  • 2014-04-08
  • 피말리는 87시간,생사를 다투는 대구출 작전 훈춘고속철도 소반령 1호터널 붕괴사고 구조작업 실록 4월 2일 0시 40분, 콩크리트주입작업이 한창이던 소반령 1호턴넬 입구 1100메터 되는 곳에서 갑자기 붕괴사고가 발생, 2명이 즉시 탈출했지만 12명은 턴넬안에 갇혔다.  이 특대사고 관련 소식은 일파만파로 번졌고 사...
  • 2014-04-08
  •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중국동포들에게 단기방문(C-3, 90일) 복수비자의 경우 한국내 취업이 불가능함을 강조하고,  단순노무 업종에 취업할 수 있는 비자는 방문취업(H-2) 비자와 기술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방문(C-3) 비자로 입국후 방문취업(H-2) 비자로 변경하는 방법이 유일하...
  • 2014-04-08
  • 위챗 QR코드스캔으로 각종 정보 손쉽게… 이젠 단위, 공공기관, 사회구역에서도 적극 활용 요즘 우리는 광고판, 홍보잡지, 신문, 인터넷에서 자그마한 정사각형 모양안에 알수 없는 암호 같은 점들이 가득 들어있는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바로 QR코드(二维码)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QR코드가 알게 모르게 이미 우...
  • 2014-04-08
  • 연길시 문화시장 종합집법대대에서 군중제보에 근거해 연길시 소구역 비법위성지면접수시설을 검사했습니다.  이번 행동은 연길시 문화방송신문출판 및 체육국, 연변 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 연길시 공안국에서 공동으로 벌였습니다. 집법일군들이 소구역 옥상에 다다르자 지면에는 크고 작은 비법위성텔레비죤 수...
  • 2014-04-07
  • 사진은 4월 3일 터미널에 진입하려고 준비하고있는 구조설비. 4일 길—훈 고속철도 터미널붕괴사고 구조지휘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일 새벽 터미널붕괴사고로 갇혀있던 12명 근로자들이 모두 생존하고있고 신체상황도 괜찮으며 산소통로를 통해 좁쌀죽 등 영양물자를 륙속 송달하고있다. 4일 오후 13시 55분...
  • 2014-04-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