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중국인 운영, 불법 건설 하도급업체 적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9일 09시50분    조회:23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불법으로 체류하거나 관광을 위해 입국한 뒤 무단이탈한 중국인 등을 일용직 근로자로 고용해 불법 건설공사를 벌여 온 조선족·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무등록 건설업체를 만들어 불법 체류 중국인들을 동원해 불법 하도급 공사를 벌인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로 조선족 P(38) 씨 등 중국인 3명을 구속했다.

해경은 또 P 씨와 접촉한 뒤 불법 체류 상태에서 부산지역 건설현장의 일용직으로 일한 S(33) 씨 등 중국 국적 불법 체류자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불법체류자 고용
아파트 공사 참여


해경에 따르면 P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해운대구의 한 빌라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부산지역 아파트 공사 현장의 철근·콘크리트 거푸집공사를 불법으로 하도급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이들이 해운대·수영구 일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2곳에서 불법으로 벌인 공사는 총 10회에 걸쳐 3억 6천여만 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P 씨 등은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짜고 철근·콘크리트 거푸집공사를 실제 공사비용보다 싼 가격에 하도급 받아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 관계자는 "P 씨 등은 2000년대 초 산업연수생 자격으로 입국해 건설현장 등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했으며 전문적인 건축 관련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공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해경은 P 씨에게 하도급을 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관계자들도 소환해 공사계약 체결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이다.

P 씨 등은 자신들이 따낸 건설현장에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이던 S 씨 등을 고용해 근무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해경은 P 씨가 S 씨 등 20여 명의 중국인 불법 체류자들을 건설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외사계 관계자는 "최근 한국에서 장기간 불법 체류하며 국내 기반을 마련하고자 각종 무등록 업체를 신설하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며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2012년 국내 연근해 어선과 양식장에서 일하다 무단이탈한 중국인은 5천600여 명에 달하며, 무비자로 입국해 국내로 빠져나간 중국인도 37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