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주변 QQ그룹채팅 성매매 알선 암암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일 09시52분    조회:30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할수 있는 QQ, 올해초 2억명을 웃도는 사용호를 보유하면서 “국민채팅도구”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거기에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까지 합세하다보니 사용호는 장소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채팅을 즐길수 있다.

QQ의 채팅기능중에서 요즘은 그룹채팅(QQ群)이 단연 인기이다. 특정된 그룹을 만들어 친우들이랑 함께 채팅하고 비슷한 흥취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필요한 정보들을 교류할수 있어 사용호들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허나 상술한 그룹채팅이 최근 들어 성매매에 악용되고있어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불법자들은 QQ에 등록해 특정된 채팅그룹을 만든 뒤 대량의 성매매정보를 채팅창구에 게재해 가입자를 상대로 “호객”행위를 벌리고있다. 가입자가 게재된 정보에 “흥취”를 보이면 이들은 가입자와 사적으로 련락을 주고받으며 성매매를 성사시킨다.

그룹채팅을 악용한 성매매, 우리 주변에도 있을가?

QQ에 등록해 그룹찾기 검색창에 특정단어를 입력하고 검색해보았다. 결과 로골적인 아이디를 한 채팅그룹이 대량 검색되였다. 지역명을 우리 주로 변경하고 검색하자 수많은 “친구사귀기그룹(交友群)”이 나타났는데 그중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것으로 추정되는 채팅그룹들이 간간이 눈에 띄였다.

상술한 채팅그룹에 가입하기 바쁘게 야한 사진, 로골적인 닉네임을 한 아이디들이 앞다투어 성매매정보를 발송해왔고 대화내용중 대부분이 “조건만남”을 원한다는 직설적인 말들이였다. 그룹채팅을 악용한 성매매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있음이 틀림없었다.

최근에는 그룹채팅을 리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던 일당이 경찰에 잡히기도 했다.

3월 22일, 돈화시공안국 순라경찰대대는 QQ그룹채팅을 리용해 표객을 끌어모으고 성매매를 알선한 왕모를 매음조직,중개혐의로 형사구류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왕모는 올해초부터 QQ채팅그룹을 만들어 표객들을 모은 뒤 관리자의 신분으로 채팅창구에 대량의 성매매정보를 게재하고 “의향”이 있는 표객들을 상대로 매음녀를 소개해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챙긴것으로 나타났다.

돈화시공안국 순라경찰대대 곽향남경찰은 그룹채팅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성매매에 악용하려는 불법자들이 나타나고있는데 공안부문은 상술한 불법행위를 주시하고 엄하게 단속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룹채팅을 통한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행위이고 사용자들은 이에 가담해서는 절대 안되며 상술한 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바로 공안부문에 제보할것을 요구했다.

또한 성매매뿐만아니라 사기 등 범죄에도 QQ가 악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군 하는데 사용자들은 QQ를 통해 낯선 사람과 채팅할 경우 자기보호의식을 높이고 만남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리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흑룡강신문=하얼빈) 폐암 말기인 한 조선족이 한국에서 폐암 치료와 연구에 써달라며 1억원(한화, 이하 동일)이 넘는 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그 주인공은 바로 폐암 4기 환자인 중국동포 45살 박예화씨입니다.   한편 그는 조선족에 대한 좋지 못한 편견이 사라지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
  • 2013-12-02
  • 26번째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으면서 1일 주 및 연길시 위생국, 질병예방통제중심 등 수십개 에이즈예방퇴치성원단위는 연변병원앞에서 “에이즈병 두절에 진력하자”는 주제로 에이즈예방퇴치에 관한 선전활동을 벌렸다. 료해에 의하면 재작년에 우리 주에 에이즈바이러스감염자가 새로 22례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 2013-12-02
  • ▲한중교류협회·한중동포신문과 서울사랑의병원 및 안산사랑의병원은 국내 의료 소외계층에 있는 중국동포 및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한국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 22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사진은 MOU체결 후 한중동포신문 송상호(오른쪽) 회장과 서울 사랑의병원 이...
  • 2013-12-02
  • 앞으로 외국인 산재근로자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을 통해 산재보험급여를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20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산재근로자 전용 해외 자동송금서비스(Ever Dream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
  • 2013-12-02
  • 한국체류중인 재외동포(F-4) 비자 소지자가 11월 현재 21만5천700명으로, 지난 해의 18만9천795명보다 3만명 가까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 비자 소지자는 지난 4월 말 20만 명을 처음 넘었으며, 2010년 4월 10만 명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배로 늘었다. 재외동포 비자를 소지한 재외동포의 국적별로 나누어보...
  • 2013-12-02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본부장 정동민)가 전국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가 오는 12월말까지 마감이다. 이번 자진신고 대상은 신원불일치자 중 무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난 해 자진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 미성년자녀 양육 등 인도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람, 대한민...
  • 2013-12-02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제공. © News1    BJ들 운영자에 수수료 주며 인터넷 음란방송 주부·전직 화보모델·취업준비생도 BJ 활동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조선족 여성들과 음란 영상통화, 인터넷 음란방송 등으로 수십억원을 벌어들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
  • 2013-12-01
  • 의사에게서 환자를 잘 보살피는 마음이 으뜸이라는 리련화의사는 2013년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사에서 간호사, 약제사까지 일인 다역을 소화하면서 찾아오는 환자들을 보살피려면 피곤할 때도 많지만 리련화는 매일이다싶이 위생소로 출근합니다.   환갑을 훨씬 넘겼지만 리련화 의사는 36년전 처음 ...
  • 2013-11-30
  • 2013년 11월 30일 오전 9시, 장춘 만룡호텔에서 중국조선족의 대표적 사회단체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전국조선족사회단체사업포럼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참가자들이 대표성이 있고 차원이 높으며 연구토론 내용이 중대하고 탐색분야가 광범하여 전국 조선족사회단체 사업 연구토론의 새 시대를 열었다. 처음으로 한자리...
  • 2013-11-30
  •                 29일 연길시 공안국은 9월이래 도박, 색정위법활동 집중단속에서 몰수한 도박유희기 425대를 파쇄했습니다.    특정행동 전개이래, 연길시 공안기관은 도박유희청 18개와 음란색정활동을 벌인 려관과 안마원 14개를 조사처리하고 관련 위법인원 3...
  • 2013-1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