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서 올 3.4분기부터 도시와 농촌 최저생활보장금을 상향조절하게 됩니다.
연길시 신흥가두에 거주하는 최정순녀성은 10여년전사고로 남편을 잃은데다 병때문에 로동능력을 상실하다보니 최저생활보조금으로 생계를 유지해가고 있습니다.
최정순입니다.
<남들이 일하는것을 보면 부럽지만 일은 못하겠고 약수병이랑, 못이랑 주어 팔아 근근득식으로 살던것이 국가에서 생활비를 보태주니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기본생활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올 3.4분기부터 도시와 농촌최저생활보장금을 상향조절하게됩니다.
연길시민정국 사회구조과 과장 김춘일입니다.
<연길시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최저생활보장표준은 도시일 경우 매인당 매달 평균 380원, 농촌은 매인당 한해 평균 2800원입니다. 3.4분기부터는 도시최저생활보장표준을 매인당 매달 평균 400원, 농촌은 매인당 한해 평균 3000원으로 상향조절하게 됩니다.>
목전 연길시에는 도시최저생활보장대상이 14000여명, 농촌최저생활보장대상이 4000여명있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김홍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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