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침몰사건 연길 실종자 고모 착지비자로 한국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1일 16시02분    조회:44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의 첫 한국 착지비자입국자


16일에 발생한 한국《세월호》려객선침몰사건 실종자로 확인된 연길시 리도남, 한금희의 후속소식이 아직 없는 상태다. 19일 연길에 살고있는 리도남의 고모 리영자녀사가 한국에 도착해 리도남의 어머니와 함께 팽목항에서 기도하고있다.

조카 리도남의 실종소식을 접한 리영자녀사가 그날로 한국으로 달려가지 못한 안타까운 심정을 18일에 알게 된 연변주외사판공실에서는 즉각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및 연길변방검사소 등 여러부문과 조률하여 19일 리영자녀사가 착지사증, 및 원스톱(一站式)출국수속으로 한국에 도착하게 해주었다.

리영자녀사한테 리도남은 자식같은 조카였다. 리도남이 어렸을 때 그의 부모가 리혼해 아버지를 따른 리도남(동생은 어머니가 부양)은 결국 고모인 리영자녀사가  키우다싶이 했다. 리도남은 어머니가 한국에서 국적을 가지고있어 지난해 9월 12일 F5 영주비자로 한국에 갔다.

리도남의 사망확인이 안되여 후사처리단계가 아니고 또 그의 어머니와 동생이 현장에 있어 직계가 아닌 고모 리영자녀사는 관례대로라면 요청인사에 속하지 못한다. 허나 18일 오후 연변주외사판공실 책임자는 리영자녀사와 깊은 담화를 가지고나서 한국에 있는 리도남어머니한테까지 리영자녀사의 한국방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후 조률에 나섰다.

리도남의 어머니도 《고모는 나보다 더 애를 태우고 있을겁니다. 내 아들이라지만 고모손에서 컸습니다. 어머니같은 고모입니다. 부디 고모가 올수있도록 도와주세요》했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공민이 국외에서 사망시 해당 나라에서는 사망자의 형제자매 , 부모 등 1명~2명 에게만 후사처리입국을 허락한다.

연변외사부문에 의하면 리영자녀사가 19일 한국에 도착할수 있게 한것은 연변에서 여직 있어본적 없는 착지사증(落地签证) 특례로 된다.

리도남과 함께 실종된 그의 련인 한금희본가편은 중국에 76세나는 로모가 계시는데 아직 딸의 소식을 모른다. 한금희는 여섯 자매중의 다섯째이고 한국에는 한금희의 둘째언니인 한영희와 셋째언니, 동생이 있고 큰언니가 로모를 모시고 현재 상해에 살고있는데 되도록이면 로모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연변뉴스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기어코 차량이 붐비는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사이두고 얘기해야 되나? 윤현균 기자 연변일보
  • 2014-03-27
  • “연동교 동쪽의 부르하통하 북쪽연안 쓰레기무지속에 죽은 돼지들이 가득 쌓여있어요...” 25일,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연길시목축업관리국 동물위생감독소 사업일군들은 전후 길이가 수백메터 되는 여러 쓰레기무지에서 도합 16마리의 돼지 사체를 발견했다. 16마리의 돼지중 한마리가 새끼 돼지인 외에 ...
  • 2014-03-27
  • “사우나 월표가 아직도 15장이나 남았는데 사용할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리발관에서 만든 회원카드에 아직도 잔액이 2백여원 있는데 왜 사용 못해요?” 요즘 연길시소비자협회에는 선불식 소비로 인한 고소가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소비자협회의 허진 부비서장에 의하면 선불식 소비란 업소에...
  • 2014-03-27
  • 올해 연길시 도시공원들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26일, 연길시원림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부르하통하 남쪽켠에 위치해있는 연길빈하공원은  시중심지 유일한 생태건설유원지공원으로서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도시품위를 높여주는 도심공원으로 지난해 착공되여 이미 토목공사를 마무리지은 상태이다. 료해한데...
  • 2014-03-27
  •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현금 1천여만원을 찾아 송금한 혐의(사기)로 장모(28)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일 명동의 현금인출기(ATM)에서 피해자 2명이 보낸 1천20만원을 인출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고 20만...
  • 2014-03-27
  •  "조선족 불러들여…살해 위협 느꼈다" 【 앵커멘트 】 파고다어학원 고인경 전 회장의 측근 윤 모 씨는 박경실 현 회장의 비위를 캐고 다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윤 씨를 MBN이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파고다 고인...
  • 2014-03-27
  • 연길시의 열공급이 열점화제로 된지도 오래다. 집중열공급이 시작돼서 첫두해는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세번째해부터는 아주 말째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그래도 추위에 떨 정도는 되지 않았으나 3월에 들어서면서 열공급이 너무나도 미약하다. 주지하다싶이 국가에선 열공급을 4월 20일까지 공급하도독 명문으로 규정...
  • 2014-03-26
  • 성남중원경찰서는 25일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한 뒤 해외명품을 공동구매할 것처럼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조선족 김모(35·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김씨와 범행을 공모한 남편 전모(35·조선족)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 5일부터 한달 동안 인터넷 ...
  • 2014-03-26
  • (성남=뉴스1) 장석원 기자 =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공동구매 한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조선족 김모(35·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B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해외 명품을 공동구매 한다고 속여 50명으로부터 1113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
  • 2014-03-25
  • [쿠키 사회]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불법취득한 개인정보 245만 건을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최모(38)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2년 말 중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조선족으로부터 개인정보 245만 건을 불법취득 해 국내에 들여온 후 ...
  • 2014-03-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