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성조선족애심회에서 13일 공동으로 환영회를 마련해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로 부임해온 신봉섭총령사에 대한 환영을 표했다.
료녕성내 각지 조선족기업기업가 협회 및 할빈, 장춘, 연길, 길림, 통화 등지의 조선족기업가협회 책임자들과 심양지역의 조선족언론, 출판,학교,문화관의 책임자 그리고 주심양한인(상)회 책임자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가자대표들은 발언에서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그간 동3성 조선족 및 조선족기업인이들의 고국과의 교류, 왕래에 많은 편의를 도모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집행회장은 발언에서 중국의 조선족들은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배려로 본 민족의 문화전통을 그 어느 나라의 동포들보다도 잘 지켜나가고있으며 이에 무한한 자부심을 지니고 발전해가고있다고 소개했다.
신봉섭총령사는 동북3성의 조선족동포들이 성대한 환영식을 가져 맞아주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얼마전 조선족사회단체들과 동포들이 세월호조난사고에 보여준 진심어린 위문과 성금기탁에 한국정부를 대신해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박근혜대통령의 중국 공식방문후 량국관계는 전례없이 돈독해지고있고 동북3성과의 다방면의 교류, 협력도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며 총령사는 동북지역의 조선족들이 앞으로도 계속하여 량국관계발전에 기여를 해갈것을 기대한다고 했으며 한국정부는 중국조선족들의 한국방문에 획기적인 정책개선을 가져오고있는가운데 당관은 조선족들과 한국과의 교류에 최대한의 편의를 도모해줄것이라고 약속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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