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봉대로인 중국문명망 “중국 훌륭한 사람” 평선에 입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0일 09시37분    조회:43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환경미화사자” 86세 김봉대로인
  중국문명망 “중국 훌륭한 사람” 평선에 입선        
  인터넷투표 한창 진행중


 
                       김로인이 오디씨를 뿌려 키운 뽕나무들이 작은 숲을 이루었다
   

  본사소식 심양도심 심활가원(沈闊家園) 서쪽 민강가철도 연선의 황페화했던 공지에 10년을 하루와 같이 꽃과 나무를 심고 널려져있는 돌과 쓰레기를 주으며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어낸 조선족로인이 있다. 그가 바로 “환경미화사자”로 불리우는 김봉대로인, 현재 중국문명망 “중국 훌륭한 사람” 평선에 입선돼 인터넷투표중에 있다. 료해에 의하면 이번 평선에 료녕성에서 총 2명이 입선되였는데 그중 한명이 김봉대로인이다.
 
 
                김로인이 심어 가꾼 백양나무들이 초병처럼 정연하게 줄서있다.
 
  올해 86세인 김봉대로인은 10년전부터 이곳에 백일홍, 코스모스, 무궁화 등 아름다운 꽃들과 살구나무, 아카시아나무, 백양나무를 심었다. 특히 이곳 토양에 모래가 많이 섞여있는데다 땅속에 벽돌이 많이 파묻혀있어 이런 토양엔 뽕나무를 심어야 잘 자란다고 판단, 절로 시장에가 오디를 사다가 씨를 받아 뽕나무묘목을 자래웠다. 현재 200여대의 뽕나무들은 김로인의 정성을 듬뿍 먹으며 4m 되게 자라나 무성한 숲을 이루었고 열매가 나무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숲이 우거지니 김봉대로인은 얼마전엔 새들을 부르기 위해 새집을 만들어 나무우에 달아놓았다. 
 
  “이제 20여일이 있으면 오디가 까맣게 익습니다. 그때면 주민들이 마음껏 따갈수 있지요.” 김로인이 자랑스레 말했다.

  김봉대로인은 “우리 조선족로인들도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을 타민족들에게 보여주고싶습니다.”라고 자랑스레 말했다. 
 
  한편 인터넷 주소 http://archive.wenming.cn/jingtai/sbhr_news/sbhr_jyfx.htm에 들어가 62번 김봉대(金鳳大)에게 소중한 투표를 할수 있다.                                                             


료녕신문  정봉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인체 성분 포함 다이어트 약 유통돼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사람 신체 성분과 국내 판매금지된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약 등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전국에 불법 유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중국인 유학생 모우모(26·여)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조선족 안모(2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 2013-10-25
  •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서울 도심 주택가에서 2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서울 마포구 대흥동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서 목을 매 숨진 중국인 이모(25)씨와 또 다른 중국인 오모(26·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진모...
  • 2013-10-24
  • 《손돕정리》, 《열쉬수리》, 《비빔밤집》…누구나 길을 가다가 틀린 간판이나 어딘가 읽기 불순한 표어 한번쯤은 보았을것이다. 알다싶이 상가를 비롯한 영업소들은 판매품목 표지판인 《간판》을 통해 제일 처음 대중에 알려지게 된다. 그런데 한 업종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어떤 간판들이 제구실을 제대로 못해...
  • 2013-10-24
  •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강지원 변호사, 김지하 시인 등 각계 시민사회인사 63명은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는 고려인·중국 동포들이 한국에 자유롭게 왕래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려인·중국 동포는 1948년 제정된 '국적에 관한 조례'에 따...
  • 2013-10-24
  •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찬호)는 22일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행사한 중국인 A씨(36세, 여)를 공문서 위조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하고,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해준 알선 브로커 C씨(40세, 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9월30일 불법체류자인 중국인 A씨는 위조 외국인등록증 알선 브로커...
  • 2013-10-24
  • 연길 수영옥아파트단지 3년 열공급 지체 “15, 16일부터 일부 구역에는 난방이 된다는데 우리 이곳은 아직도 랭기 흐릅니다.” “재작년에는 십여일 늦게, 작년에는 엿새 늦게 난방을 보내더니 올해도 또 늦어지네요. 래년에도 열공급이 늦춰지지 않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 북...
  • 2013-10-24
  • 노트북도적 4일만에 경찰의 "미인"계에 걸려들어 "안녕?" "안녕, 님 나이는?" "스무살" "하는 일은?" "xxKTV, 님은요?" "나는 xx공사장" ... 대화는 항주시에 있는 농민공 교씨총각과 닉네임이 “몽이”란 “미녀”간의 인터넷대화였다. 이렇게 인터넷채팅방에서 서로 만난 4일만에 교씨총...
  • 2013-10-23
  • 중국 지린성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가 외지에서 밀반입되는 마약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 지린성 지역 일간지인 신문화보(新文化報)에 따르면 안도(安圖)현 공안국은 최근 중국 남방 광둥성에서 사들인 필로폰을 소포로 연변에 보내 판매한 혐의로 오(吳) 모씨 등 20대 마약사범 3명을 검거했다. 당국의 조사 결...
  • 2013-10-23
  • “나의 한생에서 후회없는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내가 피땀으로 번돈으로 시경기장을 건설해 고향사람들에게 선사한것입니다” 이는 중병으로 시달리는 원 화룡시광성건설책임유한회사 리사장 강광욱씨(58세)의 말이다. 강광욱씨는 원래 룡성진 춘화촌의 농민이였는데 개혁개방이 실시되자 30대초반의 젊은 나이에...
  • 2013-10-23
  • (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 18일 오후, 가목사시 조선족문화연구회에서 주최한 '추수예찬'문예공연이 일전 가목사시 문화궁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문예공연에 가목사시 '진달래예술단', 가목사시부녀연합회, 가목사시 조선족기초교육중심, 학강시 노년협회, 탕원현 탕왕향, 화천현 성화향, 화...
  • 201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