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민족사학회에서는 5월 17일과 18일, 항주에서 제2기 리사회 및 제2차 학술년차회의를 소집하고 조선족의 이동성요소가 조선족사회발전에 끼치는 종합영향에 대해 깊이있게 담론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조선족은 개척성이 강하고 새로운 사물을 쉽게 장악하며 과감히 도전하는 적극적인 특성외에 고향정착의식이 약하고 생활계획성이 차하며 축적이 없고 쉽게 들뜨는 등 소극적인 일면도 갖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선족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건의들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이동성은 막을수 없는 조류이지만 옳바른 인도가 필요하며 정체성 확보는 지역의 정체성보다 마음의 정체성에 모를 박고 실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통계에 따르면 동북집거지역에서 약 3분의 2에 달하는 조선족인구가 이동행렬에 들어섰다.
이번 회의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에서 주최하고 절강공상대학과 중앙민족대학에서 맡아 소집했다. 회의에는 전국 여러 대학교와 과학연구단위의 전문가 60여명이 참석, 30여편의 론문이 교류되였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며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과 인류학연구소 연구원 정신철이 환영사를 드리고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명예회장이며 중앙민족대학 교수인 황유복이 년차회의에 대해 종합평가를 내렸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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