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병원앞 “T”형 교차로 신호등 제대로 지켜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3일 09시25분    조회:24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통행차량 붉은등 켜지면 멈춰!

규정위반시 벌금, 감점 당해

“붉은등인데 멈출가? 아니면 지나가도 되나?”

연변병원(연길시 애단로와 광명거리 교차구간)앞 “T”형 교차로, “붉은신호등이여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이 없으면 통행이 가능하다”는 옛 규정이 습관처럼 몸에 배인 차량운전자들이 록화분리대를 철거한후에도 이 구간을 스스럼없이 지나고있다.

허나 7월 1일부터 이는 엄연한 교통위반행위로 처리된다.

2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연변병원앞 애단로와 광명거리 교차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무조건 신호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5월말, 교통체증을 일층 완화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록화관리부문과 협상해 연변병원앞 “T”형 교차로 동쪽 애단로에 설치된 록화분리대를 철거했다.

하지만 도로가 보다 넓어져 차량통행이 일층 원활해졌음에도 차량들이 붉은등을 “무시”하고 달려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구간을 지날 때마나 긴장스럽습니다. 맞은편 서쪽 신호등이 붉은등으로 바뀌였는데도 적지 않은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연변병원부근에 거주하고있는 시민 왕모는 이 구간을 지날 때마다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불만을 토했다.

시민들의 신고를 접한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즉시 현지답사를 하고 상술한 문제점을 해결할 대책마련에 나섰다.

“전에는 ‘연변병원앞 애단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차량은 횡단보도를 지나는 행인이 없을 경우 붉은 신호등이여도 통행할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차량들이 ‘T’형 교차로를 지날 때 붉은신호등의 제한을 받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무조건 신호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종합중대 윤송학경찰은 운전자들이 상술한 규정을 명기하고 신호등에 따라 운전할것을 부탁했다.

한편 교통경찰부문은 다음주부터 이 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신호등을 어기고 달리는 운전자들에 대해 벌금 200원을 안기고 벌점 6점을 감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리호 권동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