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연길시운수회사에서는 연길서시장에서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까지 가는 첫 뻐스 출발시간을 앞당겨 진정 농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했다며 의란진 농민들이 기뻐하고있다.
연길시의 원 의란지역에는 3개 자연촌에 크고작은 정류소가 15개 있다. 과거에는 신창리 뻐스, 합수 뻐스, 춘흥까지 가는 통행뻐스가 있어 편리했는데 합수 뻐스와 춘흥 뻐스가 낡아 수리하면서 뛰다가 지난해부터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그러다보니 하나밖에 없는 아침 뻐스는 장보러 다니는 손님, 병 보이러 시내에 들어가는 환자, 서시장에 출근하는 사람들로 항상 붐볐다. 더우기 아침 첫 뻐스를 놓치면 시내로 들어가는 뻐스가 없기에 사람들은 할수 없이 비좁은대로 고생스럽게 뻐스를 타야 했다.
의란진 춘흥촌의 최로인은 딸기채집이 한창일 때 마침 출발시간을 앞당겨줘서 너무 편리하다며 농망기뿐만아니라 일년 사시장철 이 시간대의 뻐스를 운영했으면 하는 건의를 제기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구룡촌까지 가는 첫 뻐스는 매일 아침 6시 25분좌우에 연길에서 출발해 의란에 당도한후 의란에서 7시 15분경에 다시 연길로 향발한다.
길림신문 /장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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