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들어 시민들의 월동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종 난방 제품이 일년중 호황을 맞고있다.
22일, 서시장의 한 소형난방기구 코너의 판매원 리연려는 “지난 20일부터 주내 집중열공급이 시작됐지만 시민들이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서 실내기온이 떨어질것에 대비해 소형전기가열기구, 전기담요, 전기방석 등을 미리 구입해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열공급후에도 실내온도가 낮은 일부 가정에서는 난방 면적, 시간을 임의로 지정할수 있는 가정용 보일러를 구입해 사용하고있다. 연변대학 부근에 거주하는 전정씨는 “지난해 난방이 시작된후 실내온도가 겨우내 18~20도에만 머물러 올해 부득이 부분 난방을 할수 있는 보일러를 구입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초기투자비용은 적지 않지만 전기료금이 합리하고 집중열공급을 전후한 차가운 날씨에 실내온도를 높일수 있는 우점이 있다고 했다.
전기대신 가스를 사용하는 가스보일러도 매출이 꾸준히 느는 추세로 락백가구 보일러 코너의 왕영서는 온수기와 가스보일러의 매출이 평일의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외 황토매트, 옥장판 등 고가의 난방제품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꾸준히 끌고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