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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위챗(微信) 전화번호부를 아십니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20일 20시14분    조회: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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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 전화번호부'는 텐센트회사가 최근에 출시한 위챗 사용자끼리 인터넷상 무료 통화가 가능한 앱이다.

이 앱이 출시된 후 업계인사들은 메시지 업무의 지배권을 잃은 전통 통신사들이 "최후의 방어선"을 지켜낼수 없을가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매체의 우려와는 달리 통신사들은 매우 침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Android와 ios 두개 버전을 갖고 있는 '위챗 전화번호부'는 자동으로 연계인 정보를 백업하고 위챗 프로필 사진을 수록하며 단체 문자메시지 발송과 연계인 대량삭제 등 기능을 갖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실행할 때 핸드폰번호를 지정해 위챗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관련 기능을 개통한 연계인과 인터넷상 무료 통화를 할수 있다.

'위챗 전화번호부'는 엄격히 따지면 진정한 의미의 "무료"가 아니며 무료통화기능을 갖춰 통화요금이 발생하지 않을 뿐 2G/3G/4G 네트워크상 사용자의 트래픽을 소모한다.

'위챗 전화번호부'는 1분당 300K에 달하는 트래픽을 소모한다. 상이한 통신사들의 요금으로 계산하면 1분당 통화요금이 인민폐 5전에서 15전인 셈이며 Wi-Fi 환경에서는 관련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2011년 텐센트사가 위챗을 출시하면서 통신사들의 메시지업무를 전부 대체하지는 못했지만 메시지업무에 거대한 충격을 안겼다.

공업정보화부의 "9월분 통신업 경제운행상황"에 따르면 1월 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문자메시지와 MMS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탔다.

문자메시지수입은 동기대비 14% 하락해 영업수입이 65억 달러 감소했다. 문자메시지업무가 전신업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동시기의 5.4%에서 4.6%로 떨어졌다.

매체들은 문자메시지업무의 지배권을 상실한후 통화업무가 전통 통신사들의 "최후의 보루"로 되였으며 '위챗 전화번호부'가 통화체험에서 사용자들의 인정을 받아 점차 보급된다면 전통 통신사들은 문자메시지와 통화업무에서 모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이에 비해 업체의 반응은 담담하다.

차이나유니콤그룹 상소병(常小兵) 이사장은 "본인이 다른 사람의 오버더톱(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응용 서비스를 제공)을 받을 때는 아주 고통스럽지만 다른 사람에게 OTT할 때는 기쁠수 있다면서 피차일반"이라고 말했다.

19일에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매체의 예리한 질문에 대해 상소병 이사장은 인터넷업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단어가 바로 OTT라고 지적했다. 그는 발전과정에 OTT를 통해 누구나 주연도 될수 있고 조연도 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더라도 모바일 인터넷이 사회 각계의 쾌속적인 변화를 추진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 과정에 낡은 질서가 타파되고 새로운 질서가 이성적으로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보다 양호한 업계환경에서 중국경제의 뉴 노멀을 유지하고 각 분야의 협력상생을 실현하는데 유력하다고 피력했다.

텐센트 CEO 겸 대표 이사인 마화등(馬化騰)회장은 '위챗전화번호부'는 텐센트의 작은 프로젝트로서 미래가치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마화등 회장은 앞으로 통신사들이 무료통화업무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기에 '위챗 전화번호부'의 가치는 영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형세에 대응해 차이나텔레콤(電信) 신사무 사업부 이안민(李安民) 총경리는 트래픽도 수금할수 있으며 어떤 수금형식을 취하는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가지 방법은 새로운 트래픽 이익패턴을 내와 사용호들로부터 높은 요금을 요구하는 것인데 이는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앱개발업체에 요금을 요구하는 방법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한가지 방법은 트래픽도 가치가 있기에 통신사들은 인터넷회사보다 더 아래 위치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민감사항을 제외한 트래픽의 내용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정부와 기업에 제공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반복애(潘福愛) 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72억에 달하는 모바일인터넷연결이 있는데 이는 72억명 인구가 아닌 세계 인구의 절반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수치를 언급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향후 가야 할 길이 멀고 모바일인터넷 분야에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

반복애 회장은 향후 모바일인터넷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려면 인터넷 커버율을 한층 확대해 농촌의 인터넷 접속 기회를 충족시키고 인터넷 데이터 사용원가를 낮춰 사용자들의 경제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 약세군체들이 디지털기술을 보다 요해하고 인터넷의 우세를 알도록 함과 동시에 컨텐츠의 현지화에 힘을 기울여 현지 수요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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