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구매하려는데 가옥매매계약 관련 법률규정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고용단위와 로동계약을 체결하려면 어떤 점에 류의해야 할가요?”
15일, 룡정시사법국 법제선전과 왕지강과장은 출근하기 바쁘게 법률보급위챗플랫폼(龙井普法微信公众平台)에 등록해 팔로어(粉丝)들이 남긴 물음에 하나하나 대답한다. 그리고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젠 제법 많은 시민들이 플랫폼에 팔로우(关注)해 필요한 법률지식들을 자문한다며 못내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많은 일들이 손바닥우에서 쉽고 간편하게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리용한 법률보급활동을 고민하던중 저의 사법국은 지난해 2월 위챗과 법률보급사업을 결부한 법률보급위챗플랫폼을 선보이게 되였습니다.”
왕지강과장의 소개에 따르면 근 1년간의 운행을 거쳐 현재 법률보급위챗플랫폼은 1500명에 달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있는데 플랫폼을 통해 사법행정부문은 매일 5개 이상의 민생 관련 법률지식, 법률해석, 사건분석 등 법률상식들을 팔로어들에게 전송해 온라인을 리용한 법률보급 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고 했다.
특히 플랫폼은 “법률자문”기능을 탑재하고있어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법률지식들을 실시간으로 자문하면 사법행정부문은 질문에 대해 적시적으로 해답해주어 사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고 했다.
“위챗에 등록하여 대화상대(通讯录)에 설치된 공식계정(公众号)에 접속한후 ‘룡정법률보급(龙井普法)’을 검색하면 바로 플랫폼에 팔로우(关注)할수 있습니다. 법률자문을 원할 경우 대화창에 물음을 입력하면 저의가 1대1로 해답을 보내주고있습니다.”
플랫폼의 운영를 맡고있는 법제선전과 김성과원은 법률보급플랫폼을 개통하여서부터 지금까지 사업일군들은 근 300개에 달하는 질문을 접수, 해답했다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플랫폼은 법률보급면에서 보다 큰 역할을 할것이라고 기대했다.
법률보급플랫폼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시민들이 플랫폼을 사용할수 있도록 룡정시사법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랫폼에 관한 선전을 다그치고있다. 뿐만아니라 운영과정에서 반영된 의견과 건의를 적극 수렴해 부족점을 제때에 보완하고 사용자들이 알고싶어하는 생활과 밀접히 관련되는 법률지식들을 적극 보급하기에 노력하고있다.
왕지강과장은 “팔로어들이 매일 늘어나고있지만 위챗 특성상 아직까지는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고있다”며 올해는 중, 장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법률보급플랫폼을 료해하고 사용할수 있도록 선전을 다그쳐 플랫폼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할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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