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국 동포끼리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창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 중국 동포가 운영하는 한 주점에서 10여 명이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2에 신고했다.
흉기를 휘두른 이날 싸움에서 A(32)씨가 머리와 복부 등을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는 등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패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선 한편 현장에서 달아난 중국 동포 7~8명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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