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대림동에 원주민-동포 문화 소통공간 건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2일 09시57분    조회:45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림2동 1072-25번지 주차장 증축해 1,002.81㎡규모 주민공동시설 건설

  • 사랑방, 실내체육관, 도시락카페, 옥상 배드민턴장 및 경보트랙 등 갖춰

  • 무상사용 계약으로 주민공동체 운영회 통해 스스로 운영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영등포구가 중국동포와 원주민간의 화합도모 지원에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대림2동 1072-25번지 공영주차장을 증축하여 중국동포 및 원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대림2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대림2동은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대다수인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다보니 문화적 차이로 인해 주민들간 화합이 필요한 지역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동포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만들어 가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2013년 8월부터 추진, 그 핵심인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에 들어갔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원주민과 중국동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시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금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29일 착공에 들어갔다.

기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공영주차장에 1개층을 증축하여 1002.81㎡의 면적으로 건립되며 △마을관리 및 사랑방 △실내 체육실 △도시락카페 △문화강좌교실 겸 미디어실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배드민턴장과 경보트랙을 설치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특히 건물 중앙에 바람과 햇빛이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중정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추후 시설이 완공되면 중국동포,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한민족공동체마을 주민공동체 운영회’와 무상사용 계약을 체결하여 주민 스스로 운영하게 된다.

이외에도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CCTV 성능개선 및 신설(24개소) △보안등 성능개선 및 신설(19개소) △도로포장 △대림중앙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대림동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을 통해 원주민들과 중국동포들이 서로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신호위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중국동포 이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시5분쯤 지하철1호선 영등포역 앞에 세운 김모(57)씨의 택시 안에서 욕설을 하며 김씨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 2014-12-22
  •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이 19일 오전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수원지검에 도착하고 있다.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송치했다. 2014.12.19 ppkjm@newsis.com 2014-12-19   【수원=뉴시스】이종일 기자 = 수원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한...
  • 2014-12-21
  • 서울 '차이나타운' 달라지고 있다 옌볜 노래로 스트레스 풀고… 전단지로 월세방 구하고… 음식서 문화·놀이까지 '그들만의 세상' 가리봉 주민 40~50%가 조선족 노동자, 중국공상은행은 본점 외 대림동에 지점 화교·관광객 연남·연희동으로 몰리고 유학생 늘며 대학가서...
  • 2014-12-21
  •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조선족)이 한-중을 자유자재로 오간 정황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경인일보 12월 17일자 23면 보도) 법무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법무부는 대한민국이 '불체자 천국'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에 따라 불법체류자 관리 및 단속을 강화하기...
  • 2014-12-21
  • 2015년“적십자심장병어린이구조공사”등록사업이 이달 10일부터 시작되였다. 18일, 연길시적십자회에 따르면 인도,박애,기여의 적십자정신을 널리 선전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연길시적십자회에서는 민간외교의 역할과 우세를 발휘하여 원조대상자금을 쟁취, ...
  • 2014-12-19
  • 16일 저녁 국내 최대의 차이나타운(중국인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중국어로 쓰여진 간판들이 불을 밝히고 있다.[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timeid@]  “무단 횡단·무단 투기·무단 방뇨 등 범죄의 온상이 아니냐.” VS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 2014-12-19
  •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춘천시에 사는 중국동포 A씨. 최근 오원춘에 이은 박춘봉 살인사건으로 심기가 불편하다. 이름 한번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중국동포라는 이유만으로 살인사건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질문을 받곤 한다. A씨는 "한국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조선족에 대한 편견이 있다"며 "아무...
  • 2014-12-19
  • 17일, 연길시는 2014년 “삼강삼애·감동연길”도덕모범시상식을 갖고 50명 도덕모범을 표창했다. 선진을 표창하고 전형을 수립하며 문명을 인솔하고 도덕모범이 공민도덕건설중에서의 시범인도역할을 두드러지게 발휘하기 위해 소집된 이날 표창대회에서는 10명의 “성실신용”도덕모범, 10명의...
  • 2014-12-19
  •     [서울=동북아신문]장헌국사진기자= 중화인민공화국 주대한민국대사관 동민걸 총영사와 무이 부총영사가 지난 12월 16일 명동에 위치한 중국요리점 동보성에서 재한중국동포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한 '총영사관' 업무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며, '총영사관'과 재한동포언론단체들 간의 소...
  • 2014-12-19
  • 조선족,주눅 들지 말자!   박춘봉이 조선족이라서 박춘봉이 된것은 아니다.   박춘봉 같은 악마는 어느 민족에게나 어떤 군체에나 있을수 있다.   토막살인만이 악마가 아니다. 패륜도 여타의 흉악도 악마다.   좋은 사람이 되느냐 나쁜 사람이 되느냐는 일반적으로 그가 받아온 교육과 처한 환경의 영...
  • 2014-1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