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거리에 높이 걸려있는 초롱불들
2월2일, 퇴근길의 연길시거리는 높이 걸려있는 붉고 큰 224개의 초롱불로 단장되여 설명절분위기를 한결 돋구어주었다. 높이 걸려져있는 초롱불들은 비단필우에 장식되여있는 붉은 보석마냥 광채를 뿜으며 길손들의 눈길을 유난히 끌었다. 길손들은 너도나도 발걸음을 멈추고 미소를 머금으며 걸려있는 초롱불들을 쳐다본다.
초롱불을 높이 걸어놓으면 한해가 번창하게 된다는 풍속이 있다. 하여 해마다 세밑이 되면 집문앞에 초롱불을 높이 거는것은 우리 중화민족의 고유한 풍속습관이다.
연길시건설국의 해당책임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초롱불은 직경 1.4메터로서 겉면에는 《부강, 민주, 문명, 조화; 자유, 평등, 공정, 법치; 애국, 경업 (敬业), 성신, 우선(友善)》등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내용들을 금색글씨체로 써놓았다. 광명거리, 하남거리 등 주요거리에 224개 초롱불을 걸었다.
붉은 초롱불들로 단장된 연길시 광명거리
기자가 지나가던 길손들에게 변화된 거리모습에 대한 소감을 물었더니 《높이 걸려져있는 초롱불처럼 새해 일들도 잘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말했다.
높이 걸려져있는 초롱불은 설명절분위기뿐만아니라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력력한 체현으로서 우리에게 문명메세지와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붉고 환한 등불로 장식되여있는 연길시, 새해에는 더욱 희망차고 보람찬 한해로 될것이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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