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어린 아이들의 신변안전… 보호자 방심은 금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9일 10시27분    조회:2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지다, 입에 물지마”,

“여기에 손가락을 넣으면 안된다. 알았지?”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며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때론 부모들이 방심한 사이에 아이들은 호기심과 짓궂은 장난으로 몰래 입에도 물어보고 손가락에도 끼여보고 하다가 큰 사고를 빚곤 한다.

3일, 연길시소방대대 특근중대의 심호림경찰은 “최근에도 아이의 장난으로 인해 베어링(轴承)같은 물건을 손가락에 끼고 놀다가 빼지못해 소방대대까지 찾아온 일이 있었다” 고 소개했다.

알고보니 한 아이가 장난으로 손가락에 베어링을 끼고 놀다가 그것이 빼여지지 않자 아이의 보호자가 집에서 스스로 뺄려고 했으나 도무지 뺄수가 없어 병원까지 찾아갔지만 병원의 의사들도 속수무책이였다. 의사들은 얼른 소방대대에 찾아갈것을 제안하였다. 소방대대에 왔을때에는 손가락이 베어링에 끼워서부터 지체된 시간이 오래된지라 이미 벌겋게 부어있었다. 빠른 시간내에 손에 끼워진 베어링을 빼지않으면 왼손 약지의 일부분이 괴사할수두 있었다.

급한 상황인것 만큼 특근중대 소방장관들은 재빨리 구원에 나섰다.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해 가면서 베어링을 끊어버릴려고 하였지만 부은 손가락에 꽉 끼여서 도구가 들어갈 빈틈이 없었다. 고민끝에 절연전단펜치(绝缘剪断钳)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큰 도구로 작은 물건을 끊어야 하기에 구원과정에 자칫하면 아이의 손가락을 다칠수 있었다. 겁에 질린 아이를 위로해가면서 조금씩 조심조심 절단한 결과 10분이 지나 손에 끼워진 작은 “반지”를 잘라버려 위험에서 벗어났다. 아이의 부모들은 “소방장병의 도움이 아니였으면 아이의 손가락이 크게 다칠수두 있었습니다. 소방경찰의 덕분에 저의 아이가 위험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연길시소방대대 특근중대 심호림경찰은 “일년에두 이런 사고가 20건 정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부모거나 보호자들이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 방심하다가 이런 사고를 빚는 경우입니다. 또한 아이 주위에 뾰족한 물건이거나 작은 구멍이 있는 베어링같은 물건들을 무심결에 놔둘때가 있는데 아이한테 위험이 갈수있는 일체 물건들은 사전에 치워두어야 합니다.” 며 아이의 안전에 대해서는 한시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연변일보 허동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도문시 석현진은 짧은 시간내에 버섯재배 강진으로 부상하고 촌민들도 버섯재배의 단맛을 톡톡히 보게되였다. 농민들 치부를 위해 석현진 합흠농민전문합작사 기술일군 류해도가 큰 몫을 담당했다. 2007년 류해도는 광동에서의 직장을 그만두고 도문시 석현진 하북촌에 와 5명 촌민과 련합하여 도문시 첫 농민전문합...
  • 2015-05-07
  •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 대림파출소 안. 최형규 3팀장의 브리핑이 시작되자 일본인 견학단의 눈빛이 번득였다. 한 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듯 최 팀장의 말을 한 문장씩 통역해 노트북으로 옮겨적었다. 일부는 디지털카메라로 녹화하기도 했다. 일본대사관 소속 총경급 경찰 주...
  • 2015-05-07
  •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안내실. /뉴스1 © News1   '증거조작' 국정원 김 과장, 항소심도 징역 4년 구형 권 과장·이인철 영사는 징역 3년·1년, 조선족 협조자는 징역 2년6월 등 유우성씨 측 "'간첩조작' 자체는 진상 규명도 안 돼…책임져야" 엄벌 촉구 공무원 간첩사건...
  • 2015-05-07
  •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이춘일)의 청년분회(분회장 강성민)가 ‘10Km 도보 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베이징에 있는 조선족 청년들과 한국 청년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지난달 26일 베이징시핑구구(北京市平谷区)에 있는 핑구국제도보대도(平谷国际徒步大道...
  • 2015-05-07
  •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다이어트 제품을 수입 신고 없이 판매한 일당이 식품 안전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다이어트 제품(다빼1호, 다빼파낙스)을 수입신고 없이 판매한 중국동포 서모(여·25세)씨와 전모(여·21)씨에 대해 '...
  • 2015-05-07
  • 잇단 흉악범죄로 차가운 시선…경찰 "범죄발생 평균 이하"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구로구 대림역 12번 출구. 조선족들의 만남의 장소로 통하는 이곳에서 시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빨강색 중국어 간판이 빼곡하다. 채소장수의 외침과 중국 순대를 파는 중국어가 동시에 울려퍼진다. 주택가 골목 앞에서는 조선족 ...
  • 2015-05-06
  • [상생 기획] 다문화 상생 막는 헌법 위 국민정서법, 중국 동포 내몬다 "아휴, 중국 동포는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중국인 그 이상 이하도 아녜요." 중국동포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지역 주민이 4일 기자에게 던진 말이다. ▲  오원춘을 시작으로 잇단 흉악 범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촉발된 배타...
  • 2015-05-06
  • 경찰 "환전소 통한 환치기로 피해금 중국 송금 정황"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주로 중국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에서 사기로 챙긴 돈을 해외로 빼돌리는 것을 차단하고자 경찰이 피해금 주요 유출 통로로 지목되는 국내 환전상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이용될 수 있는 국내...
  • 2015-05-06
  • 용인동부경찰서는 5일 사촌누나의 동거남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조선족(경인일보 5월4일자 인터넷판 보도) 태모(34)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태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 29분께 용인의 한 빌라에서 사촌누나 정모(44·여·조선족)씨와 정씨의 동거남 배모(35·조선족)씨 등과 ...
  • 2015-05-06
  • [앵커] 술을 마시고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사촌누나의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중국 동포가 도주중입니다. 용인 버스터미널로 갔는데, 이후 행적이 묘연합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다세대주택. 현관 입구 곳곳에 핏자국이 보입니다. 새벽 1시 반쯤 중국동포 34살 태모씨가 함께...
  • 2015-05-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