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서울시 중국동포 및 결혼이민자 상대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540명의 '글로벌무역인'을 양성한다는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22일에 발표된 이 프로젝트에는 ▲무역아카데미▲전문가 멘토링 ▲무역취업·창업지원 등으로 구성되는데, 무역아카데미는 무역실무와 글로벌 쇼핑몰 창업과정, FTA 전문가교육 등 무역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배우게 된다.
서울시는 무역실무기초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주민 가운데 일부를 선발해서 국내 수출기업서 최장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고, 또 무역아카데미를 수료하면 각자 관심이 있는 전문분야별로 그룹을 이뤄 선배 무역인으로부터 무역업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을 원하는 외국인에게는 서울글로벌센터와 등 글로벌센터의 창업보육 공간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한국어와 출신국가 언어가 가능하고, 양국의 사회, 문화에 익숙한 중국동포, 외국인주민, 결혼이민자들을 상대로 중소기업과 현지시장 사이의 메신저로 육성해서 현지인과의 소통, 부족한 해외시장 정보, 거래처 발굴, 수출 전담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현지시장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한다는 취지다.
신청은 전화 02-6001-7241, 혹은 서울글로벌센터홈페이지(global.seoul.go.kr)를 참조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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