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인민법원, 탑승객 제멋대로 비상문 연 첫 사건 심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3일 14시04분    조회:40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신화통신] 5월 11일 오전, 길림성 연길시인민법원은 법정을 열고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이 제멋대로 비상문을 연 사건을 심리했다. 공소인은 위험방식으로 공공안전에 해를 준 죄 혐의로 제멋대로 려객기 비상문을 연 범죄혐의자 박씨를 기소했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탑승객이 제멋대로 비상문을 열어 기소를 당한 첫 사례이다.

공안부의 집계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곤명, 중경, 훅호트, 남경, 연길, 장춘, 심수, 우룸치, 정주, 등충 등지에서 려객기 탑승객이 제멋대로 비상문을 연 사건이 12건이나 발생하여 항공안전에 심각한 해를 주고 항공편의 정상적인 운행에 영향을 끼쳐 악렬한 사회적영향을 빚었다.

알려진데 따르면 2015년 2월 12일 범죄혐의자 박씨는 길림성 연길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OZ352항공편에 탑승하여 려객기가 활주로를 달릴 때 제멋대로 좌석옆의 비상문을 열어 비상미끄럼틀이 튕겨나오게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즉각 민항 길림공항공안국 연길공항공안분국에 신고하여 공안기관에서 박씨에게 행정구류 10일의 처벌을 안겼다. 이 사건으로 OZ352 항공편이 4시간 가까이 연착되여 직접적경제손실 3만 4000원을 빚었으며 연길공항 운행질서가 심한 영향을 받았다. 2월 21일, 길림공항공안국은 이 사건에 대하여 립건수사함과 아울러 2월 23일 연길시인민검찰원에 박씨에 대한 체포를 비준할것을 제청했다. 3월 13일 기소에 이송되였다.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우리 나라 “민용항공안전보위조례” 제16조와 제25조에는 공항과 항공기내에서의 금지행위에 대하여 명확히 규정되였다. 제멋대로 비상문을 여는것은 항공기내에서 금지하는, 질서교란과 비행안전에 해를 끼치는 행위로서 민항공안기관은 “치안관리처벌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할수 있다. 정상 또는 후과가 엄중할 경우, “형법”의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범죄가 구성될수 있으며 손실을 빚었을 경우 또 민사배상책임도 져야 한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부산 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은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통장에서 빼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사기 등)로 홍 모(34), 김 모(30) 씨 등 조선족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80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씨 등은 '통장...
  • 2015-03-18
  • 진주 인력공사 사무실서 '묻지마 살인' 3명 사상 당당히 고개 든 진주 '묻지마 살인' 피의자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7일 오전 6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강남동 모 인력 사무실에서 '묻지마 살인'으로 일감을 기다리던 인부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피의자 전모 씨가 고개를 ...
  • 2015-03-18
  • 심양한국총령사관은 전화 민원 관련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사건, 려권분실 등 긴급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기존 대표전화 외 사증상담 전담전화를 별도 개설하여 3월 2일부터 운영하고있다. 사증상담 전화번호는024-2385-7733이다. 심양한국총령사관은 이후부터 사증 관련문의는 기존 대표전화(+86-24-2385-3388)로...
  • 2015-03-17
  • 상기 도표는 지난주에 소집된 2014년도 정부환경보호목표책임제 등 사업 완성상황보고회에서 공개된 우리 주 중점 환경보호공정 건설현황에 대한 요약이다. 도표에 의하면 16개 중점공정중 생산이 중단되였거나 기술적인 우려로 개조공정이 시작되지 못한 3개 대상 외 나머지는 전부 건설중, 시운영중이거나 검수대기중이다...
  • 2015-03-17
  • 한국 경기도 안산시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국내 거주 중국 동포 12명을 선발해 중국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이들 12명에게 항공료와 2박3일 체재 비용으로 1인당 83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에 중국 등 방문 경험이 없는 중국 동...
  • 2015-03-17
  • 사진은 모 유명 일기예보 어플(휴대폰 응용프로그램) 캡쳐화면(截屏)이다. 날씨정보와 공기질 지수는 물론 미세먼지(PM2.5), 흡입가능미립자(PM10), 이산화류황(SO2),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일산화탄소(CO) 등 6가지 지표의 실시간 평균값도 상세하게 나와있다. 연길시에서 새로운 공기질 검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 2015-03-17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수억원대 사기금을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김모(25·중국국적)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가담정도가 미약한 인출책 현모(19·중국국적)씨와 김씨 일당에게 통장을 빌려준 이모(35)씨 등...
  • 2015-03-17
  •   연길시 건공가두에 살고있는 김할머니(72세)는 눈이 잘 안 보이고 온몸이 무기력함을 느껴 얼마전 라디오방송에서 광고하는 한 개인진료소를 찾았다. 의사는 한개 치료과정에 1000원에 달하는 어유(鱼油) 보건품을 추천했다. 공영방송광고까지 나온 진료소인지라 효과가 있을거라는 믿음에 김할머니는 비싼 가격이지...
  • 2015-03-17
  •   대부분 3D 업종 종사…비자 만료돼도 귀국 안해 본국보다 임금 높아 체류 선택 도내는 약 1만명 추정 ‘캄보디아 집단 난투극’ 가담자 21명 중 절반에 가까운 9명이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에 가담한 A(26)씨는 지난 2010년 11월 비전문 취업자격(E-9)으로 한국에 들어온 후...
  • 2015-03-16
  •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달아나 지명수배 중이던 조선족 남성이 몰래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중국 동포 김모(44)씨가 지난 11일 제주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기 직전 출입국사무소에서 수배 사실이 발견돼 검거 및 구속했다고 14일 밝...
  • 2015-03-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