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도심 한복판에 다방을 차려놓고 마약을 판매하려 한 혐의로 중국인 53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1년간 경기도 오산시의 한 상가에 다방을 차린 뒤, 중국 동포들을 상대로 필로폰 120g, 시가 4억 원 어치를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철저한 직거래로만 마약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온 점으로 보아, 중간 판매상들에게 이미 판매된 필로폰도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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