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이 한국경찰을 폭행하는 영상에 '부글부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4일 07시08분    조회:34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 남성이 경찰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남성 서너명을 붙잡는 과정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건데요. 바닥에 내팽겨쳐 지기도 하는 경찰 모습에 네티즌은 “불쌍하다”고 반응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그랬다면 흠씬 두들겨 맞았을 것”이라며 한국 경찰의 진압 과정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네티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잉진압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선족 경찰 폭행 영상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처음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검색을 하면 원본보다 이를 퍼간 영상만 남았습니다. 기자는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봤습니다. 사건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영상에는 조선족 무리와 경찰의 실랑이가 담겼습니다. 경찰은 조선족 무리를 붙잡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 남성이 좀 과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의 옷깃을 잡고 흔들거나 다른 조선족을 붙잡고 있는 다른 경찰을 방해하네요. 


급기야 자신을 저지하는 경찰의 목을 걸어 바닥에 내팽개쳤습니다. “경찰을 때리냐”는 누군가의 음성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바닥에서 일어난 경찰이 그 남성을 거칠게 검거하지만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아쉬워했습니다. 경찰이 불쌍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어디 경찰을…. 저런 사람들은 삼단봉으로 매질 좀 해야해요.’ 

‘미국 같으면 저 남자 벌써 벌집됐을 거다’ 

‘불쌍한 경찰관들 힘내세요!’ 

‘경찰 공권력 너무 약하다’ ‘경찰 공권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네티즌도 많았습니다. 

시흥경찰서에 전화해봤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과 통화가 되진 않았지만 당시 상황을 아는 다른 경찰에게 당시를 전해 들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싸움을 건 조선족 무리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네요.

왜 맞고만 있냐고 물었더니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맞고만 있진 않았다”고 항변했습니다. 이들은 공무집행방해혐의까지 적용돼 현재 입건 중이라고 하네요. 

더 강하게 진압을 할 순 없는 거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되면 과잉진압 논란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현실은 그런건가봅니다. 

국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16일 오후 6시23분께 원주 신림면에 있는 인도블럭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는 이모(32)씨가 혼합믹서기에 팔이 빨려들어가는 양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원주소방서)2015.9.1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도블럭 제조기계에 팔이 빨려들어가 양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6시23분께 강...
  • 2015-09-17
  •    ▲2016 예산 정부안(자료 제공=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예산 546억원   2016 예산 정부안, 지난해보다 5.5% 증액   '2016년도 예산 정부안'에 반영된 재외동포재단의 내년도 예산이 지난해 보다 5.5%로 증액된 546억원으로 결정됐다.     한글학교 운영...
  • 2015-09-16
  • 14일,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서는 사회구역의 사업일군으로부터 한 남성이 돈을 잃어버렸다는것을 핑게로  사회구역을 찾아 돈을 “빌려달라”며 사기를 치고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사회구역 사업일군과의 료해에 의하면 9일 한 젊은 남성이 연길시 하남가두 백옥사회구역에 황급히 들어와 사회구역 사...
  • 2015-09-16
  • 추석 차례·축하 공연·노래자랑·민속 씨름 등 '화합 한마당'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광복 70주년과 한·중 수교 23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재한 조선족(중국동포) 민속 축제가 열린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제2회 중국동포 민...
  • 2015-09-16
  • 이번 주 우리 주의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좀 적을것이라고 14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한주간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16도 좌우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1.7도 높고 평균총강수량은 5밀리메터 안팎으로 례년 동기보다 12밀리메터가량 적다. 주요강수과정은 19일 전후로 적은 비가 있을것이라 한다.   연변일...
  • 2015-09-15
  • 물음: 연길시 서시장을 옮긴다는 말 있던데 사실인가요? 답: 연길시 서시장은 30년의 발전력사를 가지고 있는 종합성 전통시장입니다. 시설이 로화돼 1997년에 길림성중점화재우환단위로 지적받았는데 그후로 며차례 대규모적인 개진 정돈을 진행했지만 의연히 소방안전요구에 거리가 있습니다. 업주들과 소비자들의 생명재...
  • 2015-09-15
  • 서울시가 중국 동포  밀집지역인 구로·금천·영등포구 등 서남권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지난해 12월14일 서울 구로구 남구로 중국동포 거리에서 중국동포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자료사진) 2014.12.1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구로·금천·영등포구 등 서남권 거주 중...
  • 2015-09-15
  • (아시아뉴스통신=노호근 기자) 13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사단법인 다문화가족지원연합회 창립대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재한중국 동포들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 다문화가족지원연합회가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오전 수원시 ...
  • 2015-09-14
  • 하루 2명씩 14시간 단순 민원상담...순찰자 단 한대도 지원 없어 ▲ 11일 오후 7시께 다문화 경찰센터는 외국인자율방범대와 수원역일대에서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8개국어로 제작된 센터 홍보물을 배포했다. 사진=이준석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수원역의 한 거리. 중국어로 적힌 식당과...
  • 2015-09-14
  • 연변과학기술대학 AMP 총동문회 2015년도 추계운동회가 2015년 9월 12일(토)  연변과학기술대학 운동장에서 300여명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1~14기까지 동문들은 기를 나누어  여러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조글로 리계화
  • 2015-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