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휴대폰앱으로 콜택시를 불렀는데 웬 자가용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17일 08시31분    조회:16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3일 저녁 8시경, 연길시의 친구집에서 식사를 마친 최모(42세)는 어머니집으로 돌아가려고 휴대폰앱을 리용해 콜택시를 불렀다. 10여분후 도착한것은 아우디패 자가용이였다. 최모는“외지에 오래 있어 연길지형을 잘 모릅니다. 정규적인 택시가 아니고 자가용이니 의아스럽고 살짝 걱정도 되긴 했지만 술을 마셨고 눈이 내려 날씨도 추웠기에 차에 올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운전대옆에 놓여진 폰에서는 한창 “띠띠출행(滴滴出行)”앱이 작동중이였으며 여러가지 정보와 지도가 수시로 바뀌고 있었는데 정규적인 택시와 별반 다를바가 없었다. 최모는 료금은 어떻게 지불하는가 물었더니 택시료금과 같은 표준으로 한다고 답하기에 휴대폰으로 직접 결제를 마쳤다고 한다.

진녀사도 지난해 년말 비슷한 일을 겼었다고 했다. 외출하려고 콜택시를 부른 다음 집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였다. “자가용이 가까이 다가오더니 창문을 내리고 택시를 부르지 않았냐고 물었어요. 자가용운전수는 나의 전화번호도 알고 있었어요. 앱에는 분명히 택시번호판이 떴는데 왜 난데없이 자가용이 찾아왔는지 이상했지요. 급해서 탑승하기는 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도 찝찝한 면이 있어요.”이러면서 진녀사는 “만일에 사고라도 생기면 책임은 누가 지나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연길시의 한모는 집이 좀 멀기에 택시잡기가 힘들어 외출할 일이 있을때마다 인터넷예약차량을 자주 부르는 편이라면서 “자가용차량이 택시보다 깨끗하고 봉사태도도 좋습니다. 자가용이 가입되면 택시들도 경쟁의식을 느껴 봉사나 환경면에서 개선을 가져오지 않을가요. 유리한 면이 많다고 봅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띠띠출행(滴滴出行)”앱을 설치한 다음 조작해보니 “띠띠출행(滴滴出行)”은 지난해 원래의 “띠띠택시(滴滴打车)”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 히치하이킹(顺风车), 전문차량(专车), 택시(出租车), 대리운전(代驾) 등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그중 히치하이킹과 전문차량은 일반적으로 자가용이며 정규적인 택시가 사용하는것과 동일한 “띠띠출행(滴滴出行)”운전수버전을 설치하고 승객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

“전문차량”으로 속칭되는 인터넷예약택시차량은 인터넷기술에 근거하여 봉사캐리어를 구축하고 조건이 부합되는 차량과 운전수가 통합한 공급수요정보에 따라 비순시적인 예약택시봉사를 제공하는것을 가리킨다.

16일 연길시 교통운수관리소에 알아본데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가교통운수부에서는 해당 부문과 함께“개혁을 심화하여 택시업종의 건전한 발전을 진일보 추진할데 관한 지도의견(의견청구고)”과 “인터넷택시예약경영봉사관리잠행방법(의견청구고)”초안을 작성하고 사회에 향해 의견을 청구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택시예약경영봉사관리잠행방법(의견청구고)”에서는 인터넷예약택시차량에 대해 7좌석 및 이하 승용차이며 사용성질을 택시려객운수로 등록한 차량이라고 작성했다.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일부 인터넷기업은 륙속 인터넷택시예약봉사를 출시하여 사회공중의 다양화, 차이성출행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반면 발전목표가 뚜렷하지 않고 주체책임이 명확하지 않으며 비영업운수차량을 인입하여 탑승객의 안전과 합법적인 권익에 대한 보장이 결핍하며 택시시장에 불공평한 경쟁을 가져다주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떠올랐다.

교통운수부에서 2014년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달동안 두개 청구고에 관해 의견을 청구했으며 구체건의가 있는 의견 5929건을 접수했다고 공포했다. 두개 문건가운데 다수 관점은 지지를 받았고 택시경영권기한실행제도 및 전문차량운전수가 전문차량회사와 로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내용은 다수의 반대를 받았다.

교통운수부 해당 책임자는 청구된 의견과 건의는 전면적인 정리와 분류, 집중 및 심층분석과 연구를 거쳐 그중 합리한 부분은 충분하게 반영하여 개혁을 추진하는 동력 및 정책을 과학적으로 수정하고 완성화하는데 효과적인 참고로 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KakaoTalk_20160416_214227850 0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 타운’에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섞인 간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사진 = 최중현 기자 中 동포에게 고향 향수를…"韓서 자리잡기, 이제 수월해요"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9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
  • 2016-04-17
  • ‘팔달산 토막살인’을 저지른 박춘풍(57)씨가 지난해 11월 뇌 영상 촬영을 통한 사이코패스 정신병질 감정을 받기 위해 교도관과 함께 서울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연구소에 보내졌다. (사진=연합뉴스)   재중동포 박춘풍, 헤어진 여성 찾아가 폭행하고 살해 시신 훼손해 유기했다가 덜미…1심 무기징역...
  • 2016-04-17
  • 황니허 백하 삼림공안국과 협동 14일, 주림업관리국과 주삼림공안국은 소식공개회를 열고 25년전에 발생한 “8.10”, “8.14” 살인사건 및 “1.28” 계렬강간강탈살인사건 해명상황을 통보했다.   1991년 8월 10일 오후 2시경, 황니허림업국 주민 주모는 정씨의 집에 가 렵총으로 정씨...
  • 2016-04-15
  • '변사자 여성 신원 찾는다'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5일 '변사자의 신원을 찾는다'는 제목의 전단지를 배포, 안덕면 동광리 야초지에서 발견된 여성 부패 시신의 신원을 아는 이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2016.4.15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공] koss@yna.co.kr 신원 찾는 전단지 배포…신...
  • 2016-04-15
  •     장춘조선족부녀협회에서 조직한 청년활동 한 장면/ 리전 기자 찍음 광범한 장춘조선족들의 요구와 조선족청년들의 념원에 따라 장춘조선족부녀협회는  “장춘시조선족청년회”(이하 청년회라고 략칭)를 설립하기로 하고 현재 회원모집단계에 들어갔다. 청년회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락관...
  • 2016-04-14
  •   3월 30일, “길림성인구및계획출산조례” 수정안이 정식 실시된후 연변의 많은 주민들은 자신이 거주하고있는 현시에서 3번째 아이를 생육할수 있는지, 구체적인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의문을 품고있다.    4월 11일, 연변주위생산아제한위원회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길...
  • 2016-04-13
  •   11일, 돈화시공안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일전 돈화시공안국에서는 31명의 군중으로부터 900여만원을 사기친 자금모금특대사기사건을 해명하고 혐의자 마모를 검거했다.   올해 년초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돈화시 강남진의 20여명의 촌민으로부터 련명신고를 받았다. 촌민의 신고에 의하면 지난 2011년 1월부터 ...
  • 2016-04-13
  •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12일에 있은 “2016년 전민성회(全民盛会)”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제2회 연길국제애니메이션축제, 제2회 야외축제, 제2회 영유아축제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에서 펼쳐진다.   3개 축제가운데서 규모가 가장 큰 연길국제애니...
  • 2016-04-13
  •   연길시에서 각급 당정기관, 기업, 사업단위, 보도매체, 사회단체 및 개인이 운영하는 위챗공중계정을 대상으로 “제1회 연길 긍정에너지 위챗공중계정 평의활동”을 조직하기로 했다고 12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전했다.   활동은 습근평총서기가 당의 언론보도사업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
  • 2016-04-13
  • 8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의 추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열린 봄철대학졸업생 초빙회에서 모집 회사들의 구인수는 1385명이였지만 초빙에 지원한 학생수는 467명에 그쳤다. 이는 주내 기업의 인재수요량이 많은편이나 취직생들의 선택이 좁고 저조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의약, 교육, 관광, 보...
  • 2016-04-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