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휴대폰앱으로 콜택시를 불렀는데 웬 자가용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17일 08시31분    조회:16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3일 저녁 8시경, 연길시의 친구집에서 식사를 마친 최모(42세)는 어머니집으로 돌아가려고 휴대폰앱을 리용해 콜택시를 불렀다. 10여분후 도착한것은 아우디패 자가용이였다. 최모는“외지에 오래 있어 연길지형을 잘 모릅니다. 정규적인 택시가 아니고 자가용이니 의아스럽고 살짝 걱정도 되긴 했지만 술을 마셨고 눈이 내려 날씨도 추웠기에 차에 올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운전대옆에 놓여진 폰에서는 한창 “띠띠출행(滴滴出行)”앱이 작동중이였으며 여러가지 정보와 지도가 수시로 바뀌고 있었는데 정규적인 택시와 별반 다를바가 없었다. 최모는 료금은 어떻게 지불하는가 물었더니 택시료금과 같은 표준으로 한다고 답하기에 휴대폰으로 직접 결제를 마쳤다고 한다.

진녀사도 지난해 년말 비슷한 일을 겼었다고 했다. 외출하려고 콜택시를 부른 다음 집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였다. “자가용이 가까이 다가오더니 창문을 내리고 택시를 부르지 않았냐고 물었어요. 자가용운전수는 나의 전화번호도 알고 있었어요. 앱에는 분명히 택시번호판이 떴는데 왜 난데없이 자가용이 찾아왔는지 이상했지요. 급해서 탑승하기는 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도 찝찝한 면이 있어요.”이러면서 진녀사는 “만일에 사고라도 생기면 책임은 누가 지나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연길시의 한모는 집이 좀 멀기에 택시잡기가 힘들어 외출할 일이 있을때마다 인터넷예약차량을 자주 부르는 편이라면서 “자가용차량이 택시보다 깨끗하고 봉사태도도 좋습니다. 자가용이 가입되면 택시들도 경쟁의식을 느껴 봉사나 환경면에서 개선을 가져오지 않을가요. 유리한 면이 많다고 봅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띠띠출행(滴滴出行)”앱을 설치한 다음 조작해보니 “띠띠출행(滴滴出行)”은 지난해 원래의 “띠띠택시(滴滴打车)”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 히치하이킹(顺风车), 전문차량(专车), 택시(出租车), 대리운전(代驾) 등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그중 히치하이킹과 전문차량은 일반적으로 자가용이며 정규적인 택시가 사용하는것과 동일한 “띠띠출행(滴滴出行)”운전수버전을 설치하고 승객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

“전문차량”으로 속칭되는 인터넷예약택시차량은 인터넷기술에 근거하여 봉사캐리어를 구축하고 조건이 부합되는 차량과 운전수가 통합한 공급수요정보에 따라 비순시적인 예약택시봉사를 제공하는것을 가리킨다.

16일 연길시 교통운수관리소에 알아본데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가교통운수부에서는 해당 부문과 함께“개혁을 심화하여 택시업종의 건전한 발전을 진일보 추진할데 관한 지도의견(의견청구고)”과 “인터넷택시예약경영봉사관리잠행방법(의견청구고)”초안을 작성하고 사회에 향해 의견을 청구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택시예약경영봉사관리잠행방법(의견청구고)”에서는 인터넷예약택시차량에 대해 7좌석 및 이하 승용차이며 사용성질을 택시려객운수로 등록한 차량이라고 작성했다.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일부 인터넷기업은 륙속 인터넷택시예약봉사를 출시하여 사회공중의 다양화, 차이성출행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반면 발전목표가 뚜렷하지 않고 주체책임이 명확하지 않으며 비영업운수차량을 인입하여 탑승객의 안전과 합법적인 권익에 대한 보장이 결핍하며 택시시장에 불공평한 경쟁을 가져다주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떠올랐다.

교통운수부에서 2014년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달동안 두개 청구고에 관해 의견을 청구했으며 구체건의가 있는 의견 5929건을 접수했다고 공포했다. 두개 문건가운데 다수 관점은 지지를 받았고 택시경영권기한실행제도 및 전문차량운전수가 전문차량회사와 로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내용은 다수의 반대를 받았다.

교통운수부 해당 책임자는 청구된 의견과 건의는 전면적인 정리와 분류, 집중 및 심층분석과 연구를 거쳐 그중 합리한 부분은 충분하게 반영하여 개혁을 추진하는 동력 및 정책을 과학적으로 수정하고 완성화하는데 효과적인 참고로 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전 주 광범한 가정과 녀성벗들: 습근평총서기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18기 6차 전원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도간부는 가풍건설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렴결하게 자신을 수양하고 렴결하게 가정을 다스려야 한다." 총서기의 중요지시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당작풍렴정건설에서의 가정의 특수역할을 확실히...
  • 2016-01-29
  •    온 누리를 비추는 햇살처럼 올 한해 재한중국동포사회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서울=동북아신문]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아 어느덧 1월이 저물어가고 있다. 늦었지만 새해에 동포사회가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지고, 동포사회에 아름다운 일들이 많이 생겨 동포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기원한다. ...
  • 2016-01-27
  • (흑룡강신문=하얼빈) 갓 시작된 겨울방학,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할 나들이로 한껏 들떠있다.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짜놓은 방학과외공부일정표를 보며 한숨을 내쉬던 여느 방학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방학이면 학습반에만 열중하던 엄마들이 변화하는 조짐이다. 공...
  • 2016-01-27
  • 이제 곧 얼마 지나지 않아 설이다.그러나 설에도 택배는 제대로 배송될까?인터넷쇼핑을 해? 말아?하는 등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않을것이다.설기간 택배회사는 휴식기간을 어떻게 정했을까?의문이 가는사람들도 있을것이다.1월26일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 여러 택배회사 우정택배,신통(申通),원통(圆通)등 택배는...
  • 2016-01-27
  • 음력설기간 려객수송 첫날(1월 24일) 연길서역 2016년 음력설기간 려객수송사업이 1월 24일부터 정식 가동되였다. 철도, 항공, 도로 및 공안교통 등 부문에서는 음력설려객수송기간 광범한 려객들의 순조로운 출행을 담보하기 위해 진력하고있다. 고속철역, 설레임을 안고 특별한 서막 열어놓아 1월 24일, 기자가 찾은...
  • 2016-01-27
  •   조선족 범죄 관련 사진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서울 시내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50대 여성이 50대 조선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전 1시31분쯤 서울 대림 2동 지하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주인 이모(56·여)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선족 이모(51)씨를 붙잡았다...
  • 2016-01-27
  •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같은 조선족 여성이 멸시 당하고 있다고 착각해 상대방 남성을 깨진 술병으로 찔러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조선족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위현석)는 이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동포 김모(31)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살인 미수죄를 적용, 징...
  • 2016-01-27
  • 1. 2015년 12월 7일, 중국공정원이 2015년 원사 추가 선정 명단 공포, 해방군군사의학과학원의 김녕일교수가 중국공정원 농업학부 원사로 당선되였다. 김녕일교수는 조선족으로 강경산, 김홍광에 이어 세번째로 당선된 원사이다. 그는 독성바이러스성병원체분리 (烈性病毒性病原分离), 바이러스분자류행병학, 바이러스게놈...
  • 2016-01-26
  • 말다툼 끝에 동료를 흉기로 찌른 40대 조선족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건축 현장 숙소에서 동료인 중국 한족 노동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조선족 노동자 신모(47)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15분께 원주시 단계동 건축현장 숙소의 한 원룸에서 함께 술...
  • 2016-01-26
  • 뉴스 회고: 2014년 8월 17일 14시 20분경, 연길시 금화성쇼핑몰내에서 한차례의 폭력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청년남자 최진우가 칼을 들고 무고한 군중들을 찔렀는데 뒤이어 현장에 온 경찰에 의해 제압당했다. 이 사건으로 하여 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 2014년 11월 20일, 연변주중급인민법원은 사건을 공개 개정...
  • 2016-0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