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당위 선전부, 주문련, 주과학기술협회, 주문화국, 주위생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등 단위에서 주최한 “우리의 중국의 꿈”- “문화혜농직통차” 문화전달활동이 룡정시 동성용진에서 있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주당위 선전부 부장인 윤성룡이 주정협 부주석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안명식의 동행하에 동성용진의 100여명 군중들과 함께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도서, 가족사진, 의약품 증정 등 여러가지 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는 3만 5000여원어치 도서 1100권, 음향제품 90세트를 동성용진에 전달한 가운데 100여권의 도서를 현장에서 군중들에게 선물하고 주과학기술협회에서는 룡정시과학기술협회와 더불어 동성용진편의봉사중심에 과학기술보급 전시판 60여장을 설치해줌과 아울러 과학기술일군들을 조직하여 농민들에게 건강상식을 포함해 과학기술보급 지식선전을 펼쳤으며 주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에서 조직한 의료봉사팀은 150여명 촌민들을 위해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24가지 상비약품 900곽을 촌민들에게 발급했다. 약품을 받아안은 진씨 로인은 “나이가 든데다가 수입도 없어 병원에 가기도 어려웠었는데 집앞에서 검진도 받고 약도 받게 되여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활동을 위해 연변촬영가협회의 회원들은 초나흘인 11일부터 동성용진에 와서 설 쇠러 고향집에 모인 촌민들에게 가족사진을 찍어주었으며 사전에 찍은 가족사진에 정교한 액자까지 만들어 선물하거나 이날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직접 선물하는 방식으로 근 70여세대 촌민들에게 200여장의 가족사진을 선물했다.
연변가무단, 연변군중예술관, 룡정시문화관 40여명 공연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간 약 60분에 달하는 정품문예공연은 이날 활동의 가장 큰 볼거리였다. 무용, 노래, 색스폰연주 등 11가지 다채로운 종목들로 구성된 공연은 군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촌민 왕충언(74세)씨는 “워낙 공연관람을 즐기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집앞까지 찾아와주니 정말 기쁘다”며 “이후에도 이런 활동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개무량해했다.
“우리의 중국의 꿈”- “문화혜농직통차” 문화전달활동은 현장에서 군중들을 위해 마련한 영화 “백퇀대전(百团大战)” 상영으로 마감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음력설과 보름 기간, 농촌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빈곤지역을 대상한 문화보급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펼쳐진 “문화혜농직통차” 문화전달활동은 “우리의 중국의 꿈”을 주제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육성 및 실천을 중요한 내용으로 하면서 공연, 도서, 영화, 과학보급 및 양성 선물, 가족사진 선물과 의료봉사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진화 윤현균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