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희팔 일당, 돈 회수하려 조선족 조폭 동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3일 10시21분    조회:44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희팔 일당이 떼인 돈을 회수하기 위해 중국에서 조선족 폭력배까지 동원해 납치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돈을 빼돌린 40대는 한달여 동안 감금돼 중국 각지를 끌려다니며 폭행당하는 등 조폭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특수공갈 등의 혐의로 성인오락실 관리자 박모(4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씨는 2010년 11월께 조희팔 측근 강태용의 부탁을 받고 국내 조직폭력배 송모(수배 중)씨 등과 중국으로 건너가 조희팔 돈을 횡령한 이모(42ㆍ구속)씨를 납치해 폭행하고 2억7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이번 사건은 중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강태용이 이씨에게 돈세탁을 부탁한 것이 발단이 됐다.

19억원짜리 수표를 받은 이씨는 사채시장에서 돈을 바꿔 강태용에게 주지 않고 중국으로 달아난 것이다.

강태용은 중국도피 자금이 모자라자 대구지역 두목급 조폭 송씨에게 돈 회수를 부탁했다.

송씨는 박씨 등과 중국으로 가 현지 조선족 조폭들의 도움을 받아 허난성 정저우에 숨어있던 이씨를 한달여만에 찾아냈다.

이후 조희팔의 돈을 떼먹은 이씨의 고난은 시작됐다.

조폭들은 이씨를 전기충격기와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한 뒤 승합차로 납치했다.

중국 칭다오로 데려가 한달여간 감금하면서 이씨의 돈을 빼앗기 시작했다.

이씨가 가진 도피자금 3천여만원을 모두 빼앗은 것도 모자라 이씨의 가족들로부터 2억여원을 송금받아 갈취했다.

이씨는 조폭들의 위협에 못이겨 가족들에게 돈을 빌리고 또 자신의 재산을 팔아 돈을 마련했다.

조폭들은 빼앗은 돈 2억7천여만원을 경비 등으로 사용하고 강태용에게는 한푼도 돌려주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구속된 이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김주원 1차장검사는 “피해자가 조희팔의 돈을 떼먹었다가 조폭에게 붙잡혀 한달여 동안 온갖 고생을 하고 재산을 팔아 돈의 일부를 갚은 사건”이라며 “현재 달아난 두목급 조직폭력배는 수배를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9일, 연길시공안국은 사기방지 경보를 발부하고 10월 4일에 연길시 주민 송모가 전신사기로 인민페 10만 9967원을 사기당한 사건을 통보했다.       소개에 따르면 20201년 10월 4일, 연길시 주민 송모는 모 택배역참에서 모 택배회사의 사업일군을 사칭한 인원의 전화를 받았다. 혐의자는 택...
  • 2021-11-12
  • 사건 통보 2021년 10월 26일 새벽 왕청현에서 고의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허모모(남, 조선족, 66세, 왕청현 사람)에게 중대범행혐의가 있음을 발견했으며 허모모는 사건발생후 종적을 감추었다. 경찰측은 즉각 검거작업을 펼쳤고 10월 27일 6시 25분경 범죄용의자 허모모를 검거했다. 현재 이 사건은 진일보...
  • 2021-10-28
  • 돈화시공안국 순라특수경찰대대는 일전 남의 물건을 훔친 38세의 장춘적 용의자 김모를 성공적으로 붙잡아 군중의 합법적 권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했다.    9월 25일 저녁 7시경, 한녀사는 택시를 타고 돈화시 발해거리에서 내릴 때 조심하지 않아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리게 되였다. 당시 가방 안에는 핸드폰 한...
  • 2021-10-26
  •     按照国家医疗保障局2021年基金监管专项治理工作的部署,各地医疗保障部门不断加大打击欺诈骗保工作力度,保持了打击欺诈骗保高压态势。为发挥警示教育作用,吉林省医疗保障局通报24起违规使用医疗保障基金案例。 一、农安县鸿泰医院违规案 经查,农安县鸿泰医院存在伪造病历票据、虚假住院、冒名住院等问题。...
  • 2021-10-25
  • 9월 15일, 연길시공안국은 절도사건 2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정모모를 검거했다.     근일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에서는 관할구역내 주민 양모로부터 9월 11일 오후 1시 경 자신이 북산가두 모 주거단지 부근에 세워둔 차량의 조수석 유리가 깨지고 조수석에 둔 가방안의 담배가 절도당했다는 제...
  • 2021-09-18
  • 얼마전 연길의 한 학부모로부터 아이가 등교길에 바바리맨을 만났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요즘 연길시4중 3학년 학생들이 원 3중 교사에 가서 수업하게 되여 학부모들은 아이를 공원 부근에서 내려주군 한다. 하여 학생들은 부득불 공원로를 가로지나거나 공원다리 아래를 지나가야 한다. 하지만 선생님과 교통경찰은 학생들...
  • 2021-09-17
  •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어린이 장난감 전문 단속 전개, 불합격 장난감 100여건 처리 9월 15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전 시 학교 주변의 문구점, 완구점에 대해 불시 점검을 진행, 태그가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100건의 아동 장난감을 처리하였다.   집법인원은 연길시 신흥소학교 부근의 문구점, 장난감도매상점...
  • 2021-09-16
  • 최근 화룡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음주운전, 취중운전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군중 안전출행을 전력으로 보장하고 있다.    8월 28일 4시 50분 교통경찰대대 민경은 화룡시 화용선(화룡-용화 방향)  4킬로메터 900메터 되는 곳에서 한 림시검문에서 스쿠터 한대가 이곳을 지날때 운전수가 매우...
  • 2021-09-09
  • 지난 9월 5일, 연변대학 정문 앞에서 대형 뻐스 한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영상에 따르면 신호등이 바뀌자 맞은 켠에서 달려오던 대형 뻐스가 길 한복판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들이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연길 곳곳에서 도...
  • 2021-09-09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