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페단 속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8일 08시31분    조회:20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족쇄에 갇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인도가 필요하다.

청소년 스마트폰사용이 도를 넘었다며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우리 이곳의 정황은 어떠할가?

룡정시교원연수학교 정금순교연원이 룡정시 여러 중학교 1,2학년 학생 7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진중학교 학생 6명을 제외하고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있다. 그중 매일 스마트폰사용시간이 1시간 미만인 학생이 173명, 1-2시간인 학생이 240명, 3-5시간인 학생이 150명, 5시간 이상인 학생이 76명이였고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꺼내든다는 학생이 75.4%, 잠 잘 때에도 머리맡에 놓고잔다는 학생도 66.9%를 차지했다. 주요 용도는 주로 통화, 대화, 게임 등이였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스마트폰, 인젠 하나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수많은 편리와 리익을 갖다주기도 하지만 배움의 황금시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한테는 자제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사용금지령을 내리거나 무조건적으로 몰수하는것도 이시대에 타당치 않은 방법이라는 지적이다.

학생들의 스마트폰사용 통제대책으로 현재 주내의 중소학교들은 대부분 아침에 등교하면 지정된 보관함에 바치고 하학하면 도로 가지고 가는 방법을 쓰고있다. 분별력과 자제력이 높지 못한 학생들이기에 교내에서 특히 수업중에는 사용을 엄금하려는 목적에서다.  하지만 학생들은 하학하기 바쁘게 저마다 스마트폰을 찾아쥐고 낮에 못한 채팅이며 게임에 몰두하며 지어 밤새도록 손에서 놓지 않는다. 공부에 영향을 미치는건 물론이고 시력, 관절 등 신체적 손상을 유발하며 일부는 중독증상을 보여 평생발전에 그늘을 조성하기도 한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폰사용, 이제 지적과 분석을 넘어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을 때이다.  화룡시제3중학교 3학년 3학급의 정원녕학생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인 점을 감안해 강압적이고 획일적인 대책보다는 학생들이 접수할수 있는 타당한 방법을 내놓으면 좋겠다.”고 실토정했다.  연길시제3중학교 2학년 7학급의 김려정학생도 “소통을 통해 청소년심리를 잘 료해하고 합리한 방법을 강구할것”을 기대했다.

우수생들이 운집한 연변1중의 경우 현재 학급마다 자체관리를 실시, 주제학급모임 등 학생활동에서 스마트폰사용에 대한 교양을 겯들이는 실정이다. 이 학교 리진성교장은 “무조건적인 사용금지는 시대에 뒤떨어진 방법”이라고 하면서 합리한 대책으로 학생들의 무절제한 사용을 방지할것을 제시, 조만간에 학교차원에서 “학생 1일 준칙” 조항에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훈춘시교원연수학교 조문찬교연원은 북경시제11중의 경우 지방과정으로 스마트폰사용에 대한 교양을 진행하는 경험을 전하면서 우리 이곳에서도 “폰과 우리 공부” 등 교양과정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학생들이 정보검색, 친구와의 소통 등에 편리하고 유리하다. 왕청현제5중학교 리미녀교원은 “현재 필요한 알림사항들을 학급의 대화방을 통해 알리고 또 학생들의 정황을 수시로 해내외에 있는 학부모들과 공유할수 있어 더없이 편리하다”며 페단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극복하면서 유리한 면으로 인도할것을 제의했다.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는 부단히 고신과학기술과 접촉하게 된다. 무조건적인 외면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긍정적인 면을 흡수하고 유익한 점에 착안해 학생들을 옳바르게 이끄는것이 학교와 학보모, 전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일것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위조문건에 경각성 높여야   일전,왕청현공안국 형사경찰대대에서는 반정찰 능력이 뛰여난 범죄혐의자 왕모를 붙잡아 일련의 사기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2016년 12월,왕청현공안국 대천파출소는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들의 료해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류덕복...
  • 2017-04-26
  •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의 한 대형 복합리조트 카지노에서 100만원권 위조수표를 사용한 조선족 남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 등으로 조선족 A(53)씨와 B(4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 2017-04-25
  • 전 주 법원 집중집행행동 펼쳐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길림성고급인민법원의 “집중집행 난관돌파 행동”의 통일포치, 통일지휘, 통일조정에 근거하여 우리 주 법원은 집중집행 난관돌파 행동을 전면 가동, 재산이 있어 집행할수 있는 사건임에도 법률의 판결을 거절하는 피집행인의 행위에 대하여 강제...
  • 2017-04-25
  • 총책 평균 10년4월·중간관리책 평균 5년5월 선고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박민표 검사장)는 지난 1년간 보이스피싱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모두 81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59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이 지난해 4월 전국 18대 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지난달까...
  • 2017-04-23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법은 18일 외국에서 필로폰 5㎏(168억 상당)을 들여온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필로폰[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마약 업자를 만나 이 업자가 필로폰을 한국으로 보내면 판매한 후 돈을 ...
  • 2017-04-19
  •   [매일일보 이주영 기자]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심화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4대 보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4대 보험은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을 포함하고 있고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은 체류자격과 ...
  • 2017-04-19
  • 도박자금 마련 위해 전 직장동료 살해한 40대 조선족 구속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옛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로 조선족 이모(4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께 충주시 연...
  • 2017-04-19
  • 18일,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도시환경을 일층 정돈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형상을 수립하고저 연길시구역의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불법거리용어물을 철거하였다.   3월초부터 실시한 불법거리용어물 정돈, 철거 행동은 정부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상가에서 마음대로 간판과 광고판을 설치하여 오가는 행...
  • 2017-04-19
  • 도문 시민 허봉철옹의 애타는 마음 “아무튼 여론의 힘을 빌어야 하겠습니다…” 4월 15일, 도문시지명판공실 전임 주임 허봉철(81)옹이 필자를 찾아 이런 화두로 오래 동안 참아왔다는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도문은 관광명소로 국내외 손님들이 많이 찾아드는 곳이기에 연변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 2017-04-19
  •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중국의 조선족 여성 2명이 일본 도쿄에 있는 메이지신궁 여러 곳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려 일본 경찰 당국이 지명수배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일본 NHK 등 언론은 도쿄경시청이 지난 4일 이미 출국한 2명의 조선족 여성에 대해 건물훼손 및 기물 파손 혐의로 지명수배령...
  • 2017-04-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