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명절 맞으며 우리 결혼했어요!”...12명 공군장병 집단결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1일 08시38분    조회:26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1건군절에 즈음하여 7월 31일, 중국인민해방군 93011부대의 12명 공군장병이 단체결혼식을 통해 명절을 맞이했다.
 

“결혼행진곡”과 함께 반듯하게 군복을 차려입은 12명 공군장병이 름름한 자태로 아름다운 신부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무대로 향했다. 무대에서 12명의 신랑은 그들의 일과가 담긴 영상과 함께 신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준비했다. 평소 바쁜 일과로 신부의 옆을 잘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그럼에도 잘 포용해준 신부에 대한 감사함, 신부를 향한 오롯한 사랑까지 전해진 영상은 례식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12쌍의 아름다운 커플은 친인척과 전우들의 축복속에서 행복하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부금항은 “바쁜 일상으로 련인과 자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면서 리해해줘서 감사할뿐”이라며 “앞으로 사랑하는 안해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사업도 열심히 하여 조국보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부 류소명은 “특별한 결혼식으로 오늘은 나에게 있어서 참으로 뜻깊고 감격적인 하루였다”며 “의젓한 군인의 안해로서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여 부대 간부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남편은 조국을 위해 일하고 나는 그런 남편을 위해 내조를 잘할것”이라고 설레임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또 한명의 신부 류민가는 “꿈꾸던 군인의 안해가 되여 기쁘고 앞으로 직업군인의 안해로서 책임을 다하며 남편의 사업을 지지할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해연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100년만의 폭우' 中연변 수해복구 지원 모금운동 지난달 31일 오후 투먼시 일대 두만강 범람을 막기 위해 구급요원들이 강변에 모래주머니를 쌓는 모습. [중국 웨이보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 동북 3성을 강타한 제10호 태풍 '라이언록'과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 2016-09-07
  • 州文广新局青年志愿者深入灾区开展抗洪救灾志愿服务 风雨无情、人有情。“狮子山”台风呈现出全流域、超百年、雨量大、时间长、危害广的特点,给我州全域,尤其是和龙、龙井、图们等县市带来巨大破坏和严重影响。面对灾情,延边州文广新局党委迅速行动,组织20多名机关和下属出版单位青年志愿者组成的抗洪救灾志...
  • 2016-09-06
  • "중국산 교배시 우량 치패 나온다" 속여 개당 5만-6만원 판매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식용으로 밀수입한 중국산 활전복을 교배용으로 판매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양식업자 등 일당 7명이 해경에 적발됐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식용으로 몰래 들여온 중국산 전복을 교배용으로 둔갑시켜 2억원대의 부당이득...
  • 2016-09-06
  • 편집자주: 축구응원에 혼신을 다했던 열혈팬들이 있습니다. "아리랑꽃" 투표에 밤낮없이 투표열기를 불러일으키는 아리랑가족들이 있습니다. 여기 또 새롭게 홍수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 "온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련일 모멘트를 도배하고 있는 아름다운 선행은 조선족사회를 감동시키고...
  • 2016-09-06
  •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홍수피해를 크게 입었다는 소식이 상해조선족사회에 전해진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선총회의 위탁을 받고 연변 홍수피해지역을 위한 모금행사에 팔을...
  • 2016-09-06
  •   여성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한 30대 남성 중국인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한족인 위모씨(33·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위씨는 4일 오전 4시3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 2016-09-05
  • 태풍 ‘라이언록’이 8월 31일, 연변지역을 휩쓸고가면서 곳곳에 큰 피해와 아픔을 남겼다. 이번 피해로 도문, 훈춘, 룡정 등 위험지역 주민 4만4506명이 대피했고 긴급 구조작업에 3580명이 투입됐다. 홍수방지에 우로는 성급, 주급, 시급 관계자들과 군인들, 아래로는 각 현시의 적집사회와 사회단체, 기업들이...
  • 2016-09-03
  • 2016년 9월 2일 20여명  자원봉사자들은 도문 월청진 기신촌으로 자원봉사를 떠났습니다. 자발적으로 조직된 오문봉, 김경란 등 자원봉사자들은 시간을 내서 일손을 도울수 있는 사람은 로동으로, 생필품이나 식사거리를 후원하실 분들은 물건으로, 또 혹은 돈으로...여러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마패 하소 ...
  • 2016-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