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공원가두 원법사회구역은 공원로 남쪽, 연서거리 서쪽, 빈하로 북쪽에 위치해있다. 이 사회구역 1994호 3986명 인구 가운데 617명은 로인들이다. 21일, 취재시 이 사회구역 책임자는 원법사회구역에서 로인협회를 설럽한후 432명 로인들이 등산, 장기, 에어로빅, 민족무용 등 10여개 문화체육클럽에 가입하여 날마다 다채로운 활동을 벌리면서 만년을 즐겁게 보낸다고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이 사회구역에는 3개의 실외활동장소와 1240평방메터 되는 실내활동장소 그리고 무용실, 탁구실, 건강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들도 구전히 갖춰져있는바 지난해부터는 로인초요사회건설 활동을 적극 전개해 로인들의 건강수준을 일층 제고하고 있고 로인들의 만년생활을 풍부히 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봉사 활동적 분위기 조성
최근 원법사회구역에서는 우리 주 “로인문화체육 초요사회 건설 실시방안” 문건 정신을 착실히 시달하고 로인들을 위한 봉사종목과 원하는 활동방식에 비추어 30여차례 나 정보수집과 설문조사를 벌렸으며 로인정신문화와 심리건강 방면의 수요도 전면적으로 료해했다.
또한 연변대학 평생교육학원과 손을 잡고 양성기지를 건설해 자질이 있고 구조가 합리한 사회사업자들을 양성해 로인문화체육사업에 도움을 줬고 7명의 사회보도자를 선출해 부르하통하강뚝, 아리랑광장, 인민공원 등 활동지에서 매일 한시간 동안 민속무용, 태극권 등도 가르치고 있다. 한편 아리랑광장에서 아침 저녁으로 대중무용, 에어로빅을 활동을 마련해 일 200여인차 참여량을 기록, 로인문화체육활동의 경상화, 체계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뿐만아니라 평소 이 사회구역에서는 80여명의 로인들에게 무료로 춤,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양력설, 음력설, 어머니날, 로인절 등 특수명절마다 문화예술공연을 조직해주고 있고 시급, 주급 활동무대에도 자주 참여시켜 로인들에게 자신심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네들이 도처에서 활력적이고도 건강한 모습을 충분히 과시하게끔 하고 있다.
로인봉사쎈터 마련 신심건강도 함께 보장
최근년간 원법사회구역에서는 로인문화체육 초요사회건설을 사업계획에 넣고 로인문화체육협회를 일떠세웠으며 사회구역 당위서기가 직접 책임을 맡고 로인협회 회장이 일상활동 업무를 책임지도록 하고 있다. 로인체육협회에서는 년초에 계획을 내오고 년말에 반드시 총화를 지으며 활동마다 기록하고 사업에서 꼭 효과를 보는것을 목표로 문화체육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한편 로인문화체육사업망도 건설하고 건강교육강좌도 마련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건강운동강좌도 벌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고 있다.
지난해 이 사회구역에서는 여러 가지 경로로 360여만원을 투자, 1240평방메터에 달하는 로인봉사쎈터를 건설해 로인문화체육활동 “근거지”를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이 로인봉사쎈터에는 주간활동실, 자문실, 열람실, 서화실, 건강하우스, 다기능실, 탁구실, 리발실, 음향실 등 10개 기능실이 있어 로인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춤, 악기, 서법, 장기, 바둑, 트럼프 등 체육활동과 조선족무용, 사교무, 악기, 경극, 가야금 등 수업도 매주 개설해 로인들이 늙어도 배울것이 있고 가르칠것이 있으며 재미거리가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로인들의 의료보건수요에 비춰 건강평가, 신체검사, 건강자문, 중의, 침, 마사지, 회복 등 봉사항목도 개설하여 주어 심신건강도 보장해주고 있다.
활동 적극 전개 문화체육활동 브랜드화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한 문화체육건강활동을 전개하는것도 이 사회구역의 특점이다. 현재 이 사회구역에는 광장무팀, 로인예술단, 대중무용팀, 태극권팀, 악기팀 등 여러 가지 팀들이 있는데 원법사회구역에서는 이들에게 다양한 연출기회를 마련해주어 이네들이 만년에 자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과시하게끔 기회를 마련해주어 자신심을 북돋우어주고 있다. 이런 보람으로 이 사회구역 로인예술단의 “남성중창” 브랜드종목은 연길시 군중문화연출대회에서 우수상까지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이 사회구역에서는 “로인들이 집체로 명절을 보내다”,“원법사회구역은 한 가족”,“원법예술절” 등 로인문화체육특색브랜드활동을 벌려 로인들로 하여금 함께 활동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함께 오락을 하게끔 해 서로간 감정을 교류하게 하고 친선도 돈독히 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런 활동으로 재능을 발휘하게 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게 하고 있으며“조선족 한족 한가족” 1대1 련결이라는 이벤트도 조직하여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게 하면서 민족의 정도 나누게 하고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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