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중국집성가옥(集成房屋)련맹 및 중국전기난방협회에서 기부해 건설한 연길시 소영진 오봉촌의 집성가옥 준공식이 오봉촌에서 있었다.
준공식에서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주장인 한흥해가 집성가옥을 기부받은 오봉촌의 4세대 저소득농가에 직접 새집 열쇠를 발급했다.
준공식에서 오봉촌의 4세대 주민이 집성가옥을 기부받았는데 철근구조로 되여있는 가옥은 채색강판 사이에 단열기능의 스티로폼을 끼워넣은 일명 샌드위치 패널로 벽체를 구성하고 공장에서 벽체, 지붕 등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한것으로 집성가옥 혹은 조립식가옥으로 불리운다. 중국집성가옥련맹 서정회장은 집성가옥은 전통적인 벽돌, 세멘트 구조로 된 가옥에 비해 사용가능면적이 크고 가벼우며 시공기일이 짧고 가옥의 보온성능이 훌륭하며 전기로 난방을 해결할수 있을뿐만아니라 사용된 건축자재 대부분은 회수가 가능하여 무공해 친환경가옥으로 불리운다고 소개하면서 중국집성가옥련맹은 다음 단계 오봉촌의 관광발전 등과 결부해 오봉촌에서 집성가옥을 널리 보급할 타산이라고 밝혔다.
료해한데 따르면 오봉촌의 빈곤해탈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주 및 연길시 해당 부문에서는 오봉촌 빈곤해탈 대상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선후하여 태양광발전대상을 실시하고 4700평방메터 되는 레저광장을 새로 건설했으며 농촌 위험주택과 위험다리를 개조하고 농가체험대상을 추진하는 등 일련의 빈곤해탈조치를 실시했는데 이로 인해 촌민들의 생산생활조건이 뚜렷이 개선됐다.
한편, 준공식에서 오봉촌당지부 서기 박숙자 및 촌민위원회 주임 공유가가 중국집성가옥련맹 및 중국전기난방협회에 축기를 증정했다.
연변일보 김애란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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