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눈치기 싫어 꼼수 부리다 현장적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8일 15시51분    조회:18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차량이 오가고 있는 도로를 향해 적설을 내다버리고 있는 일군.

25일 오전 9시경, 취재도중 연길시로동자문화궁 남쪽, 광화로와 연광골목 교차어구에서 두세호 영업집에서 도로에 눈을 버리는 현장을 목격했다. 몇명은 고용한 일군으로 보이고 작업복을 입고 직접 나선 업주도 보였다. 광화로 남북량쪽에서 동시에 도로에 적설을 내다버리니 넓지 않은 도로를 달리던 차량은 삽으로 버려지는 눈을 피해 맞은편차도를 점용하여 통과하면서 차들이 엉켜 잠시동안 정체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 택시운전수는 “광화로는 동서방향이라 건물그림자에 가려 도로에 눈이 쌓이면 녹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립니다. 여태 눈을 가져다버리지 않고 이렇게 도로에 버리면 우리 운전수들은 운전할때 더 위험합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나가다 발길을 멈춘 한 시민은 “아니, 자기 문앞만 깨끗하겠다고 큰길에 눈을 내다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참 량심이 없습니다.”라고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기자는 즉시 현장을 찍은 다음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 제보했다. 업무과에서는 인차 건공중대에 알려 현장에 가보도록 지시했다. 건공중대 집법일군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인행도옆에 쌓아두었던 눈을 도로에 흩날려버리고 있는 세 업주를 찾아 사실을 확인했고 잘못을 시정할데 관한 통지서를 전달했다.
 

업무과 황룡걸부과장은 “‘연길시겨울철제설관리방법’에 따라 잘못시정통지서를 전달했습니다. 또 다시 적설을 도로에 버리면 그때는 상응한 처벌을 안기게 됩니다.”라고 하면서 “시민들이 겨울철 제설사업에 관해 규정을 위반한 행위를 발견하면 2260000번에 전화하여 제보할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비자 받아준다” 돈 받아 가로채 강제추방 두려워 경찰 신고 못해 (흑룡강신문=하얼빈)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상대로 '비자를 받게 해주겠다', '체류 기간을 늘려주겠다'고 속인 뒤 금품을 가로채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국언론은 불법체류자들은 사기를 당하더라도 강제...
  • 2017-03-02
  • 매년 3월 5일은 “뢰봉따라배우기날”이다. 비록 50여년이 지났지만 뢰봉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전파, 고양되고 있다. 뢰봉정신은 하나의 기치마냥 민족단결, 조화로운 사회구축에서 영향력...
  • 2017-03-02
  • 재한조선족사회의 변화된 모습: 생활스포츠로 건강 지키기 붐 일어 한국에서 고되고 힘든 3D업종에 종사하면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오신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자신의 건강은 항상 뒤전이였다. 그러다 보니 몇년간의 고된 타향생활에서 비록 재부는 어느정도 축적했다지만 건강상태가 많이 나빠지거나 건강을 잃고 심지...
  • 2017-03-02
  •   위조지폐로 의심되는 러시아 루블화(부산=연합뉴스) 위조지폐로 의심되는 러시아 루블화를 은행에서 우리 돈으로 환전한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문제의 러시아 루블화. 2017.3.1 [부산 중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위조지폐로 의심되는 러시아 루블화를 ...
  • 2017-03-02
  • 중경의 30대 녀성이 오직 리혼녀를 위한 ‘무덤교실’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교실의 수업방식은 독특하다. 학생(?)들은 산에 판 구덩이에 누워 크게 소리를 지르면 된다. 슬픔과 고통을 고함으로 쏟아낸 뒤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돕는다는 취지라고 한다. 참가비는 없다. 지난 26일 인민넷에 따르면 중경...
  • 2017-03-01
  • 中國동포 불법취업 막는다…정부 비자발급·허가업종 제한 검토 정부가 재외동포에 대한 비자체계를 개편하고 취업 허용 업종 조정을 통해 국내 비숙련 근로자 일자리 보호에 나선다. 최근 재외동포(F-4) 비자로 입국한 중국동포가 크게 늘어나면서 취업이 금지된 건설업이나 서비스업 등에서 국내 근로자의 일...
  • 2017-02-28
  • 주우한총영사관에서는 당관에서 근무할 중국인 행정직원을 아래와 같이 채용하고자 하오니, 2017.3.5(일) 24:00까지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채용인원 : 1명 2. 지원자격 ○ 대졸 이상 학력소지자로 한국어․중국어 구사(번역,통역) 가능자 ○ 워드 및 컴퓨터 프로그램(파워포인트, 엑셀 등) 사용 숙련자 ...
  • 2017-02-28
  • (흑룡강신문=하얼빈) 자기 자신의 족속인 '조선족'을 알고자 20여년간 중국 대륙의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며 그 동안 찾아서 보고들은 이야기들로 '대륙의 해를 쫓는 박달족의 이야기', '연변 100년역사의 비밀이 풀린다', '용두레 우물에 묻힌 고구려 성곽', '조선족, 중국을 뒤흔든 사...
  • 2017-02-28
  • -우리 민족의 전통주택인 한옥(韓屋)의 문화적가치를 살리는 뜻깊은 스타트 “우리 민족의 전통주택인 한옥(韓屋)의 문화적가치를 살리고 한옥의 력사적, 예술적특성을 연구하고 한옥건축 및 한옥문화교육활동을 통해 한옥의 현대화, 대중화를 실현하여 한옥문화의 개선과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연변한...
  • 2017-02-28
  • 올해는 국무원 “대기오염방지행동계획”에서 요구한 황색표지차량 최종 도태기한이다. 따라서 우리 주에서도 현존하는 황색표지차량 8298대를 전부 도태시켜야 하는 상황이며 도태진척이 드디고 정책조치가 확실하게 시달되지 않은 등 문제로 인해 사업난이도가 엄청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특히 지난해에 도태...
  • 2017-0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