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눈치기 싫어 꼼수 부리다 현장적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8일 15시51분    조회:18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차량이 오가고 있는 도로를 향해 적설을 내다버리고 있는 일군.

25일 오전 9시경, 취재도중 연길시로동자문화궁 남쪽, 광화로와 연광골목 교차어구에서 두세호 영업집에서 도로에 눈을 버리는 현장을 목격했다. 몇명은 고용한 일군으로 보이고 작업복을 입고 직접 나선 업주도 보였다. 광화로 남북량쪽에서 동시에 도로에 적설을 내다버리니 넓지 않은 도로를 달리던 차량은 삽으로 버려지는 눈을 피해 맞은편차도를 점용하여 통과하면서 차들이 엉켜 잠시동안 정체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 택시운전수는 “광화로는 동서방향이라 건물그림자에 가려 도로에 눈이 쌓이면 녹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립니다. 여태 눈을 가져다버리지 않고 이렇게 도로에 버리면 우리 운전수들은 운전할때 더 위험합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나가다 발길을 멈춘 한 시민은 “아니, 자기 문앞만 깨끗하겠다고 큰길에 눈을 내다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참 량심이 없습니다.”라고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기자는 즉시 현장을 찍은 다음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 제보했다. 업무과에서는 인차 건공중대에 알려 현장에 가보도록 지시했다. 건공중대 집법일군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인행도옆에 쌓아두었던 눈을 도로에 흩날려버리고 있는 세 업주를 찾아 사실을 확인했고 잘못을 시정할데 관한 통지서를 전달했다.
 

업무과 황룡걸부과장은 “‘연길시겨울철제설관리방법’에 따라 잘못시정통지서를 전달했습니다. 또 다시 적설을 도로에 버리면 그때는 상응한 처벌을 안기게 됩니다.”라고 하면서 “시민들이 겨울철 제설사업에 관해 규정을 위반한 행위를 발견하면 2260000번에 전화하여 제보할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아파트 가로등 틈에 필로폰을 끼워 넣어 거래를 하려던 40대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채모(45)씨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채 씨는 지난해 11월 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주민센터 인근의 한 아파트...
  • 2017-02-10
  • 다문화가정의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후 3시2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아파트에서 A씨(44)와 A씨의 딸(11), 아들(6)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형과 파출소 경찰관들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와 두 자녀는 안방의 침대 위에 누워 쓰러져 있었다. 방 안...
  • 2017-02-10
  • 대중교통 리용이 바람직   9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각종 행사에 대비해 주요 도로에 대해 통행제한 조치를 대게 된다고 전했다.   정월 보름날 연길시 진달래광장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에서는 “중국·연길조선정월보름민속활동”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전 9시부...
  • 2017-02-10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4동에 있는 ‘양꼬치거리’의 중국동포 상인들이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주민과 화합하고 있어 화제다. 양꼬치거리는 지하철 2, 7호선 건대입구역 5번출구를 나와 한강뚝섬유원지 방면으로 200m쯤 가면 나온다. 중국음식문화의 거리로 중국에서 이주해 정착한 중국동포...
  • 2017-02-08
  • 전학수속을 하려면? 문: 저의 아이는 호구가 연길에 있습니다. 아이를 외지에 전학시키려고 하는데 어떻게 수속해야 하는지요? 답: 연길시학생이라면 전학하려는 학교에서 떼준 전학신청서를 가지고 연길시정무봉사중심 3층 동쪽 교육국창구에 가서 전학수속을 하면 됩니다. 집조를 보충발급받으려면? 문: 부부의 공동명의...
  • 2017-02-06
  • 돈을 갚을 능력이 되면서도 각종 핑계를 대며 갚지 않고 잠적하는 수단으로 법원일군들의 눈을 피해다니던 “악덕 채무자(老赖)”가 일전에 법적 조치를 받았다. 6일, 도문시법원 집행국에서는 자신의 재산정황을 로실히 보고하지 않고 법률문서에 확정된 의무를 리행하지 않는 호모에 15일간의 구류처벌을 안겼...
  • 2017-02-06
  • 시민들의 약품안전을 보장하고 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고저 돈화시에서는 식품약품관련부문과 지방국가세무부문과 련합하여 유효기일이 지난 약품을 소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각약품은 길림오동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에서 주동적으로 지방세무부문에 납부한 유효기일이 지난 약품들로 그 총 가치는 68만원에 이를...
  • 2017-02-06
  • 차이나타운 진행되며 임대료 급등 주거환경 악화, 한국인 상권 피해도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 대림역 일대가 거대한 ‘차이나 타운’으로 발달하면서 인근 상가 주인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반면 정작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대림동이 중국인 중심지가 된 것은 1992년...
  • 2017-02-06
  • "니가 경찰이면 난 대통령이겠네" [보이스피싱 기승에… 전화 건 경찰·은행원, 사기꾼 취급당하기 일쑤] - 전화 못믿는 사회 말실수라도 하면 "조선족 XX야" 욕 퍼붓고 신분 사칭한다고 신고 얼굴·명함 인증샷 찍어 보내고 직접 집 방문해 '진짜' 확인받아 시민들 모르는 번호 아예 안받아...
  • 2017-02-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