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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민생사업에 재정투입 확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5일 11시01분    조회: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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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연길시는 루계로 31.8억원(지난해에 비해 4.6% 상승)을 민생사업에 투입하는 등 이 분야 사업을 펼침에 있어서 “조화를 추진하고 실효를 추구하며 민생에 혜택을 주는것”을 골자로 민생프로젝트를 질서있게 추진했다.
 
구체조치로 최저보장호 생활 보장
 
“지난 4월의 화재사고로 집을 잃고 온몸에 화상을 입었는데 다행히 민정부문의 도움이 컸습니다.” 7일, 연길시 모 료양원에 안치되여 병치료를 받고있는 최저생활보장호 조덕륙로인은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연길시민정국 사회구제과 과장 렴명금에 따르면 이 국에서는 일전 화재사고를 당한 조덕륙로인의 정황을 료해한 뒤 즉시 “급하고 어려운것 구제” 봉사절차를 가동하고 제때에 치료받게 해주었으며 각항 구조자금을 비롯해 현재까지 조덕륙로인에게 1만 5000여원의 구제금을 전달했다.
 
“급하고 어려운것을 구제”하는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연길시는 도합 285세대, 512명에 대해 림시구제를 실시했으며 루계로 65만 7800원의 림시구제금을 지급했다.
 
올해 7월부터 연길시의 도시최저보장표준은 인당 매달 480원에서 530원으로 상향조절됐고 농촌최저생활보장표준은 매년 인당 3600원에서 4200원으로 인상됐다. 현재 연길시의 도시농촌최저생활보장표준은 우리 주에서 첫번째, 길림성에서 두번째이다.
 
청소년활동중심 래년 사용에 교부
7일 오전에 찾은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확장건설대상은 시공 막바지단계에 들어가 있었다. 이 건설대상은 건축면적이 3만 2982평방메터, 총투자액이 1억 3349만원에 달한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주임 김명옥에 따르면 2014년 4월에 착공한 이 대상은 주체공사를 이미 마무리하고 환경보호, 소방 부문의 검측을 마쳤으며 래년 봄부터 내부장식에 들어가며 2017년 11월에 사용에 교부된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은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과학중심, 체육중심, 문화중심으로 구성되여있으며 예술, 체육, 과학, 체험 등 100여개 전문양성종목을 개설하고 80여개 활동장소를 마련하게 되는데 동시에 30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수 있다.
 
청소년활동중심이 완공되면 아이들에게 과학, 체육, 문화, 예술 등이 망라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은 자기의 흥취에 따라 선택할수 있다.
 
열공급시설 갱신으로 공기오염 감소
7일 오전, 연길철남열공급회사에 들어서보니 배연관에서 새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있었고 회사내부에도 열공급시설이 계속 작동하고있었지만 먼지가 보이지 않았다.
 
연길철남열공급회사에서는 2014년 국가에서 새로운 환경보호법을 발표한 이래 이에 부합되게 하기 위해 1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석탄창고방진망을 건설하고 탈류탑 5대를 새로 건설했으며 2대의 탈류탑시스템을 갱신했다. 새로 건설한 오수처리작업장 및 순환시스템은 이미 사용에 교부됐고 정상적으로 운행되고있다.
 
연길철남공급회사 보이라운행부문 주임 최진에 따르면 각종 개조로 현재 주변의 농업과 림업이 효과적으로 보호되였고 해마다 100여톤의 이산화류황, 질소산화물, 알갱이먼지 등의 방출이 감소됐으며 오수가 시정배관으로 흐르지 않기에 강물의 오염을 방지할수 있을뿐더러 각종 개조를 거쳐 연길시의 공기질을 최대한으로 개선할수 있다.

연변일보 허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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