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규태야, 어서 일어서라 어머니가 기다리고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1일 12시09분    조회:29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루 치료비 3만원, 2원도 좋고 3원도 좋고 우리 함께 어린 규태를 살립시다

왕청에서 유치원교원으로 있는 김단씨는 요즘 억장이 무너지고있다.

그것은 20여일전만 해도 왕청에서 열심히 중학교(중1)를 다니던 아들 황규태(12살)가 지금은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 제1병원 ICU병실에서 생사를 다투고있기때문이다.

“아들이 ICU병실에 들어가서부터 7일째, 치료때문에 얼굴 한번도 못 보았습니다. 기적이 나타나 아들 규태가 하루빨리 병마를 이겨내고 내 품에 안기길 두손 모아 빌고있습니다.” 엄마 김단씨는 20일 기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11월 27일 밤, 황규태학생은 갑자기 열이 올라 병원에 가 감기치료를 했다. 며칠동안 치료해도 열이 내리지 않자 김단은 아들을 데리고 연길에 있는 큰 병원에 갔다.

하지만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12월 14일, 이들은 길림대학 제1병원에 갔다. 이 병원에서는 황규태학생이 병원에 들어서자 바로 ICU병실에서 구급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20일도 안되는 사이 간, 페, 비장 등 주요 장기기능이 모두 손상을 입어 생명에 위험을 주고있다.

길림대학 제1병원 소아과 박금화주임은 “황규태 학생이 앓고있는 병의 이름은 서혈종합증(噬血综合征)으로, EB바이러스감염(主要是口对口传染)으로 인기된 질병이다. 이 병은 전체 세포면역력이 문란해지고 자체로 면역계통을 손상시키는 병이다. 황규태의 현황을 보면 백혈구, 혈소판이 급격히 떨어지고 주요 장기가 모두 손상을 입었다. 우리 병원에 온후 페와 간기능이 다소 호전을 보고있다.”고 황규태학생의 병정황을 소개했다.

박주임은 “‘서혈종합증’은 진행성이 매우 빠른 병으로서 단시일내에 장기손상을 입으며 특히 혈액계통이 크게 손상을 입는다. 현재 병원에서는 최선을 다해 황규태병을 치료하고있다.”며 마음상 준비를 하라고 규태어머니에게 말했다.

황규태 외할머니는 “걸어서 병원에 갔는데 어쩌면 ICU병실에서 일어나지 못하고있다.”며 눈굽을 찍었다.

“올해 8월 규태외할아버지가 페암수술을 하면서 친척들의 돈을 많이 꿨어요. 외손주가 백혈병보다 더 치료하기 힘든 병에 걸렸다니 이런 일이 왜 우리 집에 생길가? 규태의 하루 치료비 3만원씩 든대요.”

이렇게 말하는 규태외할머니는 김단이와 함께 ICU병실 복도에서 7일째 먹고자고한다며 규태외할아버지도 혼자서 화학치료하러 다닌다고 했다.

황규태학생의 어머니 김단은 남편과 리혼하고 매달 3500원 로임에 아들과 함께 세집살이를 하고있다.

이들의 딱한 사연이 지인을 통해 사회에 알려지면서 현재 왕청에서 이미 황규태학생을 위한 모금이 시작되였으며 10원, 50원씩 어머니 김단의 은행카드에 입금되고있다.

2원도 좋고 5원도 좋고 우리 함께 사랑의 마음을 담아 황규태학생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태주자고 호소해본다.

김단 전화번호: 15843396967

农行卡:6228481030640927014

账户名:金丹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7일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에 따르면 최근들어 입국제한물품의 적발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고성리통상구사무처와 우편물사무처에서 강낭콩과 모링가씨앗을 적발하였다고 발표 하였다.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의 발표에 따르면 소속기관인 고성리사무처에서는 10월 30일 입국자의 수하물...
  • 2017-11-08
  •   10월 26일, 훈춘시 의료보험 가입 종업원 묘녀사는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천단병원에서 퇴원수속을 할 때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을 통해 의료비용을 직접 결산했다. 이에 앞서 9월, 내몽골자치구 의료보험 가입인원 묘인생(남)은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퇴원할 때 결산창구에서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직접...
  • 2017-11-08
  • 재한동포총연합회 등 단체로 구성된 ‘영화 청년경찰 등 중국동포·다문화·지역민 공동대책위원회’가 6일 서울 중구 인권위원회 11층에서 진정서를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미랑 기자.   영화 이 중국동포(이른바 ‘조선족’)를 범죄집단으로 묘사하고 밀집 거주지역...
  • 2017-11-07
  • 중국에서 하달을 받아 국내 '인출'을 담당하던 보이스피싱 국내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중국 연변 총책까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1억 5000만 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조선족 진 모(30)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명의를 빌려준 김 모(26...
  • 2017-11-07
  • 대전지법 천안지원 전경.© News1 김일성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50대 남성이 살인혐의로 중국에서 재판받은 뒤 국내로 이송돼 재심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에서 살인사건의 단독범으로 지목된 이 남성의 재심 요구는 국내 수사기관의 재수사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추가 기소된 피의자들은 혐의 일체를 부인...
  • 2017-11-07
  • 3일, “천목(天目)-17” 재배금지·마약제거 활동의 전개 정황에 대한 통보회가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에서 있었다.    통보회의에 따르면 현재까지 불법 양귀비(罂粟)를 1만 1152그루를 발견 및 제거했고 양귀비 불법재배에 관한 형사사건 1건을 처리했으며 1명을 형사구류, 45명을 행정처벌, ...
  • 2017-11-05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코리안드림’ 꿈꾸던 40대 조선족이 노름에 빠져 옛 직장 동료의 목숨을 빼앗는 살해범으로 전락했다.  직장 동료를 둔기로 내려치고 숨지기 직전까지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했던 그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09년 11월 돈을 벌기 위해 한국...
  • 2017-11-04
  • 사막방지에서 맺어진 조선족과 회족 사이의 특별한 우정 —국가사막방지전람관에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와 길림신문사 기자의 사진과 싸인 진렬 백급탄국가사막공원에서 미인송을 심고 있는 왕흥동(왼쪽), 황유복(가운데), 홍길남. 얼마전에 기자는 녕하 령무(灵武)에 있는 국가사막방지전람관에 중앙민족대학 황유...
  • 2017-11-01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0일 해외 은행에서 발급한 직불카드를 국내로 반입해 전국 각지에서 162억원 규모의 카드깡을 시도한 일당을 적발, 해외총책인 중국인 A(42)씨 등 4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사진은 이들의 범행 개요도. ...
  • 2017-10-31
  • 영화 속 편견일 뿐  통계로 본 외국인 범죄의 오해와 진실  실제로는 밀입국·교통사범이 대다수  조선족 범죄, 내국인의 64%  러시아·몽골 순 범죄율 높아  조선족은 중간 정도에 그쳐  강력범죄는 음주문화와 관련  조선족, 술병 폭력이 대부분  폭력 때 무기 휘두...
  • 2017-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