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20구조시스템, 악의 전화 자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6일 07시05분    조회:17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국내 한 중소도시의  120 구조전화중  40% 가량만 응급 구조와 관련이 있는 전화인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부 몰지각한 사용자들로 인해 정작 응급조치가 시급한 환자를 구조하지 못하는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가용 인력과 차량이 제한된 120응급구조쎈터에서 응급구조와 무관한 전화신고를 접수하여 공공자원이 랑비되면서 장난, 교란 전화를 수신 거부 혹은 차단하는 “블랙리스트”안이 시행되고있지만 일정한 기간동안만 차단되는 등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실태다.

14일, 주120응급구조쎈터에 따르면 주내 120 교란전화는 5%미만으로 적은 편이나 악의, 고질적 장난전화 사용자들이 많은 편이다. 응급구조쎈터의 송덕화 부주임은 “매일 5통 가량의 장난, 교란 전화를 접수하여 설복, 비평을 통한 방식으로 시정하고있으며 반복적인 방해 전화는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키는것으로 차단하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120응급구조 차량은 모두 유료로 주내 120 응급구조 차량 사용 료금은 85원이다.  송덕화 부주임은 “차량 사용 금액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상황이 아닌 가벼운 일반 질환을 앓으면서도 편의를 위해 막무가내로 돈을 지불하고 응급 차량을 리용하겠다는 시민들이 더러 있다”고 하면서 “만성질환 환자와 감기, 위장염, 만취인 등 비응급환자의 구급 요청으로 응급환자가 정작 차량을 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적도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주120응급구조쎈터의 통계에 의하면 구조 요청을 받고 파견한 차량이 헛탕을 치는 경우도 매일 3건 정도 발생하고있다. 파견된 차량이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헛탕을 치는 원인에 대해  송부주임은 장난 신고, 구조요청을 보낸후 자체로 현장을 떠나거나 구급차가 도착한후 차량 탑승을 거부하는 등 요인이 요긴하게 씌여야 할 구조 차량이 헛걸음을 하게 하고있다고 했다.  구급차량은 일반적인 차량이 아니라 구급의, 담가책임인원, 기사를 파견하고 구조 약품을 준비해야 하기에 원가 소모가 많은 편이다. 송부주임은 “가장 안타까운것은 구급차량수 제한으로 파견한 차량이 헛탕을 친 시간에 동일한 범위에 응급환자가 나타나면 시간을 지체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수밖에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자제를 당부했다.

우리 주처럼 구급 인력과 차량, 장비가 제한된 상황에서 120구급차량이 보다 효률적인 작용을 발휘하려면 시민 의식 제고가 구급체계 개선에 버금가게 필요하다는것이 응급구조쎈터 분야의 지적이다. 송부주임은 “공공구조상식과 공공행위규범 보급으로 함부로 120응급구조시스템을 유용하는 행위를 바로잡는 동시에 120응급구조시스템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무분별한 구조요청을 자제하여 '골든차량','골든타임'이 적정히 사용되여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하는 시민 의식을 수립해야 한다 ”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제주에서 60~70대 여성을 상대로 하룻사이 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사건들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한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3월21일자 '제주서 하룻사이 억대 보이스피싱 3건…범인 추적 중' 보도) 21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조선족 찌앙씨(29)와 짜오씨(...
  • 2017-03-22
  • 일전 룡정시 천도사회구역에 사는 김성기(61세)로인이 사회구역 사무실에 찾아와 사업일군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갑작스레 심장병이 발작한 로인을 혈육처럼 돌봐준 감격이 로인의 마음에 새겨졌던것이다.   최저생활보장대상인 김성기씨는 홀로 생활하고있었는데 지난 2일, 심장통증이 더해졌다. 복용하던 약이 떨어...
  • 2017-03-21
  • 얼마전 운전면허증 정기검사 기한을 그만 놓쳐버려 속상해하는 친구를 몇몇 보았다. 기본적으로 C급 자격증은 6년에 한번씩이라는 인식이 깊었던지라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다고 다들 하소연했다. 해마다 운전면...
  • 2017-03-21
  • 연길시 시민들이 문밖을 나가지 않고 마우스를 클릭해 증명서를 발급받을수 있게 되였다.   16일, 연길시정무봉사중심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연길시는 “인터넷 증명서 발급”봉사를 개통,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빈곤증명, 거주증명 등 11가지 증명서를 발급받게 하고있다.   지난해말, 연길시정무봉사중...
  • 2017-03-21
  • 사중사후감독 강화   등록건축사, 개업약사 등 자격을 소유한 사람들이 직업자격증서를 “임대”해 사리를 도모하는 현상에 비추어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관계자는 일전에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자격증서 임대” 현상을 다스리는것을 “행정기구간소화와 권한하부이양, 권한하부이양과 관리...
  • 2017-03-21
  •     #지난해 4월 강원도 삼척시 한 모텔에서 소주 4병을 마신 뒤 번개탄과 연탄불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발견됐다. 이 남성이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몸캠 피싱' 협박에 못 이겨서다. 채팅앱을 통해 남성에게 접근한 뒤 금품을 갈취하는 사이버범죄 '몸캠 피싱'이 여전히 기승을...
  • 2017-03-21
  • 빛나는 대림동의 밤 “12번이지요. 무조건 대림역 12번 출구요.” 늘 대림동은 지하철 출구 번호로 명명되고 구획된다. 무슨 빌딩 뒤, 무슨 영화관 근처가 아니라 12번, 10번이다. 정확한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여럿이 우르르 모일 때 그러는 것처럼. 모이는 사람들은 중국인과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이다. 주...
  • 2017-03-21
  •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둔기로 금은방 주인을 내려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 동포 현모(52)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씨는 19일 오후 9시께 서울 독산동에 있는 금은방 주인 이모(65)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2000만원 상...
  • 2017-03-20
  • ‘부적응’ 中 동포 청소년…“공교육 지원 강화”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부모를 따라 들어오는 자녀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중국동포 청소년들인데요, 의사 소통에 부딪쳐 공교육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에 ...
  • 2017-03-20
  • ㆍ56도 독주, 실수로 숯불에 쏟아 불 옮겨붙어 화상 ㆍ법원 “피해자 측 합의 참작”   식당 직원이 숯불에 독주를 쏟는 바람에 불이 옮겨붙어 세살배기 아이가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정은영 판사는 실수로 숯불 위에 이과두주를 쏟아 손님 박모씨(3...
  • 2017-03-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