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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대 불법 마작방 개장… 업주·중국인 등 21명 입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1일 10시35분 조회: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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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중국인을 상대로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로 마작방 업주 A(52·여·중국인)씨 등 3명과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이들 마작방에서 불법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로 B(52)씨 등 중국인과 귀화 한국인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와 파주시 금촌동 등 중국인 밀집지역에 불법 도박장을 열고 마작 기계를 설치해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작방을 찾은 중국인 동포에게 6시간 이용 대가로 1인당 2만원씩의 입장료를 받고, 회당 4천∼2만원을 걸고 도박을 즐기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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